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5. 16:32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HBO가 만나 구 소련의 지도자였던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 예정이다. 일명 코드네임 '고르바초프'로 불리는 프로젝트로서, 고프바초프의 보좌관이었던 파벨 팔라첸코,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E. 호프만 그리고 세르비아 출신의 영화감독 드잔 카라크라치 등이 출연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고르바초프의 시선으로 격동의 구 소련의 현대사를 관통할 예정인 코드네임 '고르바초프' 다큐멘터리 무비의 감독은 AMC의 웨스턴 시대극 '헬 온 휠스'의 제작, 각본 등을 담당했던 존 쉬반이 맡을 예정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는 전반적인 제작에 관여할 예정이다.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할리우드에서도 ..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16. 19:46
역사상 가장 완벽한 미드를 찾는다면 그 영예는 어떤 작품에 돌아가게 될까? 저 멀리 '맥가이버'에서부터 '엑스 파일'을 거쳐 '웨스트 윙', '소프라노스', '브레이킹 배드', '사인펠트', 'CSI'까지 머리를 굴려보게 되지만, 정작 수년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장수를 누렸던 드라마는 일찌감치 후보에서 탈락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드가 제 아무리 기본이 탄탄하다고 해도 일 년씩 시리즈를 이어가며 드라마가 연장되는 시즌 제도의 속성상 그 어떤 드라마도 처음부터 끝까지 부침 없이 완벽함을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굳이 시즌제 드라마에서 후보를 꼽아 보자면 '소프라노스'와 '브레이킹 배드' 정도가 전 시즌에 걸쳐 완벽한 균형감각을 유지한 작품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장 완벽하다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