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따블리 2013. 8. 1. 18:08
2억 달러에 가까운 제작비가 소요됐지만 미국 내 박스 오피스 성적이 최대 1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속편 제작에 빨간불이 들어왔던 길예르모 델 토로의 메카 액션 대작 '퍼시픽 림'이 세계시장, 특히 중국시장에서 선전으로 속편 제작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퍼시픽 림'의 현재 해외 매출액은 미국 시장 매출액보다 조금 많은 1억 4천만 달러 정도인데, 2013년 7월 31일 중국 개봉 첫 날에만 900만 달러를 벌어들여서 개봉 첫 주 목표액이었던 3천만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과 브라질 등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나라도 여럿이라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8월 중순경 전체 해외 수익이 3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감독인 길..
영화/배우 에따블리 2013. 7. 10. 03:23
2012년 12월 FX의 인기 드라마 '썬즈 오브 아나키'의 다섯 번째 시즌이 끝나고, 길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의 촬영이 시작되던 때 찰리 헌냄은 85킬로그램에 체지방도 상당했다. '썬즈 오브 아나키' 시즌5는 다른 시즌과 달리 잭스 텔러가 결혼까지 하며 가정에 안착한 상태라 웃통을 벗을 장면이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먹었던 모양이었다. 그러나 길예르모 델 토로는 셔츠를 벗을 장면이 그다지 많지 않고, 주로 슈트를 입고 로봇 안에 들어가는 역할이고, 어쩌면 '트랜스포머'가 그랬듯 영화가 뜨려면 주연 배우보다도 로봇이 보다 각인되어야 하니 굳이 조각같은 몸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고 찰리 헌냄을 다독거렸다. 관련글 | 길예르모 텔 토로 감독의 거대 메카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2분 32초 분량의..
영화 에따블리 2013. 5. 27. 18:21
할리우드판 고질라와 에반게리온이 맞서 싸우는 느낌의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 작 거대 메카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이 두 번째 TV 스팟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TV 스팟은 기존 예고편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이 대부분이지만, 예거 로봇이 (에반게리온에서 익히 보아왔던 바로 그 장면 마냥) 머리부터 몸체가 격납고 데크 위로 서서히 기동해서 올라오는 장관이나, 공중에서 바다 속으로, 하늘에서 축구장으로 떨어지며 전투를 준비하는 장면 등이 흥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의 비즈니스 트렌드인 시퀄, 리메이크, 리부트 그 어느 영역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당당히 독자적인 스토리와 구성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군단에 맞서는 '퍼시픽 림'은 영화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난투전이 예상되는 바 팬들의 초기대 관심..
영화 에따블리 2013. 5. 18. 02:28
'아이언 맨 3' '맨 오브 스틸' '스타트렉 다크니스'와 함께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거대 메가 액션, 할리우드판 에반게리온 '퍼시픽 림'의 2분 32초 분량의 오피셜 메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번 '퍼시픽 림'의 오피셜 메인 트레일러는, 거대 로봇에 탑승한 인간이 미지의 거대 괴물에 맞서 싸운다는 클래식한 설정이지만, 스케일과 규모가 우선하면 진부함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할리우드의 공식을 철저히 업그레이드시킨 영상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릴 적부터 일본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을 즐겨 봤다고 하는 오타쿠 성향의 멕시코 감독인 길예르모 델 토로가 2억 달러의 총 제작비를 들여 만드는 '퍼시픽 림'은, 어느날 태평양 심해에서 갑자기 나타..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25. 18:59
올 여름 할리우드 최고 블락버스터 기대작 중 하나인 '퍼시픽 림'의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HBO와 손 잡고 현존 일본 최고의 만화가 중 하나인 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 '몬스터'를 TV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몬스터급 소식이 강타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HBO와 기예르모 델 토로는 '닥터 후'와 '셜록'의 메인 작가로 활약했던 스트븐 톰슨의 각색으로 '몬스터'의 드라마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기예르모 델 토로는 파일럿 에피소드 감독과 총괄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화의 신의 후계자', '가장 세계적인 일본 만화가'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우라사와 나오키는 '야와라', '해피', '마스터 키튼', '20세기 소년' 등의 작품으로 단행본 통권 1억권 판매의 대기록에, 쇼각칸 만화상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