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6. 15. 08:53
팔색조는 일곱 가지 무지개 색 깃털을 가졌는데 칠색조가 아니라 팔색조라 불린다. 일곱 가지 색은 개별 색이고, 그 모든 색이 그라데이션처럼 하나로 합쳐지는 여덟 번째 색에서야 비로소 생명력의 존재로 재탄생하게 된다, 뭐 그런 상징성이 아닐까라고도 과대해석 해봤지만, 여튼 건 그렇다 치고. 2013년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중의 하나였던 미드 '오펀 블랙'의 여주인공 타티아나 마스라니는 시즌1 10개의 에피소드에서 모두 일곱 명의 복제인간 역을 맡는, 즉 1인 7역의 고난이도 연기를 소화해내며 제3회 비평가 선택 텔레비전 어워드의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2013년도 굵직한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사실상 도맡아 예약하는 팔색조로 탄생했다. 관련글 | 타티아나 마스라니 2013년 비평가 선택 텔레비전 어워드 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