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6. 16. 00:14
007 제임스 본드, 수퍼맨, 배트맨 역에서 미끄러지고,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주연으로 출연할 뻔했으나 또다시 낙마를 경험했던 헨리 카빌. 배우가 되지 못했다면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영국판 차인표 헨리 카빌.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10가지 시시콜콜하고도 유용한 정보를 모았다. 관련글 |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헨리 카빌 1 데뷔작 헨리 카빌은 2002년 영화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알버트 몬데고 역을 찾던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어 데뷔했다. 학교에 있다가, 일종의 길거리 캐스팅이 된 셈. 캐스팅 당시 헨리 카빌의 나이 17살! 이후 '굿바이 미스터 칩스' '성 안에 갇힌 사람' 등의 영국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
영화/배우 에따블리 2013. 5. 16. 19:02
헨리 카빌만큼 억세게도 운이 나빴지만, 또 그만큼 억세게 운을 반전시킨 배우가 또 있을까? 조각같은 외모로 무슨 역을 맡아도 한 인물을 해낼 것 같은 헨리 카빌은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이전에 이미 벌써 슈퍼맨 역할을 맡아서 경력사항에 슈퍼맨, 클락 켄트를 올렸어야 할 배우였다. 그는 이미 슈퍼맨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쇼타임의 2007년 시대극 '튜더스'에서 섹시한 헨리 8세 조나단 리스 메이어스의 측근이자 절친인 찰스 브랜든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은 '튜더스'의 빅히트로, 팀 버튼, 브렛 래트너에 이어 세 번째로 감독으로 내정된 맥지에 의해 '수퍼맨 리턴즈'의 클락 켄트, 슈퍼맨으로 내정이 되어 있었던 배우였다. 하지만 이미 두 차례 바뀐 감독이 맥지에서 또 한 번 브라이언 싱어로 바뀌면서 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