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 여공에서 대한민국 대표 여류 소설가로! 힐링캠프 신경숙 작가 대표작 소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16회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자에 출연한 신경숙 작가. 어린 나이에 서울에 상경해서 구로공단에서 재봉틀을 돌리다 대한민국 대표 여류 소설가가 된 소설가 신경숙, 그녀는 누구인가?

 

최단 기간 20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퓰리처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해서 화제를 모았던 작가 신경숙의 대표작을 알아보자.

 

 

1. 풍금이 있던 자리

 

 

 

신경숙을 단번에 문단의 기린아로 자리 매김해주었던 소설집. 아련하고 애잔한 내용과 문체지만, 이 소설집으로 신경숙은 당시의 문단 분위기와 다른 색깔을 가진 작가로 센세이션하게 등장한다. 표제작 '풍금이 있던 자리'를 비롯해서 '배드민턴 치는 여자' '그 여자의 이미지' '해변의 의자' 등 섬세하고 유리알 같은 작품 아홉 편이 담겨 있다.

 


 

2. 깊은 슬픔

 

 

한 여자와, 그녀가 짧은 생애 동안 세상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슴같은 눈망울의 슬픈 어조로 담아낸 신경숙 작가의 첫 장편소설! 그 여자 은서와 '완'과 '세'라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사랑의 올이 얽히고 풀리는 운명을 그려낸다. 사랑과 그 사이에서 드러나는 어긋남의 더없이 안타까운 슬픔의 깊이로 많은 독자들을 울렸던 작품.

 

 


 

3. 외딴방

 

 

소설집 '풍금이 있던 자리'와 장편소설 '깊은 슬픔'으로 한국문단에서 확고하게 위치를 다졌던 신경숙 작가의 청소년 시절을 다룬 자전적 소설이다. 어린 나이에 상경하여 공장 생활을 하며 문학의 꿈을 키웠던 주인공의 사연이 신경숙 특유의 낮은 톤으로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4.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신경숙 작품활동 초기의 정점을 찍었던 장편소설. 직업이 성우인 주인공 김하진이 자살시도를 했다가 그녀 곁에 잠시 머물러 온 조카 미란과 함께 기억의 편린을 깁고 짜며 과거를 복원하고 치유하고 묻어두며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신경숙표 문체로 예민하게 그려냈다.

 


 

5.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아시아 문학상을 신경숙에게 안겨주며 그녀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어머니의 실종을 시작으로 해서 그녀가 살아온 흔적들을 추적해가는 소설로, 미스테리 형식을 띠고 있기도 하다.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얻었다.

 

 

 

 

 

 

 

 

(기사 및 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스몰스크린 미드 미드 smallscreen2013@gmail.com

※ 저작권자 ⓒ 스몰스크린.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