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TV 장성택 숙청 장성택 체포 사진 전격 공개! 장성택 숙청 이유 '반당, 반혁명 종파주의' 무엇?

북한 조선중앙 TV가 2013년 12월 9일 오후 3시 15분 경 반당, 반혁명 종파주의를 근거로 숙청 대상자로 체포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현장 체포 사진을 전격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 8일 개최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후 현장에서 체포되어 끌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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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체포 소식은 조선중앙 TV가 12월 9일 오후 뉴스 시간에 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앉아 있던 장성택 부위원장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두명에게 끌려나가는 사진을 화면으로 방영하면서 알려졌다.

 

북한이 고위 인사를 숙청하면서 현장에서 체포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은 1970년 이후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아주 이례적인 조치로 알려졌다.

 

장성택 숙청 이유 '종파주의' 무엇?

 

한편 북한은 장성택 숙청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례적으로 '반당, 반혁명 종파주의' 등등 관련 죄목을 자세하게 언급했고, 이에 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종파주의'에 관한 궁금증이 크게 일고 있다.

 

북한이 장성택 숙청 근거로 드는 종파주의란 당과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배신행위를 뜻한다. 즉, 장성택이 자신을 추종하는 분파를 따로 만들어서 김정은과 당에 반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로 치면 일종의 '대역죄인')

 

또한 북한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원을 헐값에 팔아버리는 매국행위를 통해 북중 경제협력 과정에서 이권을 챙긴 것으로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북한에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종파주의 죄목은 공개 처형감이어서 사형을 당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나 장성택이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부라는 점을 고려해 정치범수용소행으로 결정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래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현장 체포사진 및 관련 사진 모음!

 

 

북한이 공개한 장성택 체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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