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빠름' 장범준이 연인 송지수의 결혼을 발표하며 온라인이 한바탕 난리가 났다. 예비 신부 송지수의 뱃속에 이미 8주가 된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2013년 12월 16일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입니다. 먼저 갑작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한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하게 됐습니다”라고 결혼발표를 전했다.
장범준, 송지수 두 사람의 결혼 축하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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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은 팬카페에 남긴 인삿말 속에서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심정을 전했고, 또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슈퍼스타K’ 출연 이후 각자 원했던 삶과 다르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합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장범준은 그동안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며, 이번 기회에 본격적으로 거리문화 기획사를 만들어 여러 가지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장범준 예비 신부 송지수 누구?
장범준의 예비신부인 송지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스무 살의 풋풋한 나이이다. 장범준과의 열애 발표 이후 한 때 탤런트 서민정을 닮은 미소를 지녔다는 기사도 날 만큼 웃는 모습이 예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당시 에프엑스 설리를 닮은 청순한 매력의 소유자로도 알려졌으며, 당시 장범준 측은 일반인 여자친구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그대없인 못 살아' 등에 출연했던 신인 탤런트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당시에는 민호의 사생팬으로 등장해서 "뽁뽁이녀"라는 애칭을 부여 받기도 했다. 아래 장범준, 송지수 사진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