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가 딸 이하루와 함께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타블로는 아버지가 보고 싶은 마음에 방송이 힘들 정도로 안타까운 그리움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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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와 딸 하루는 할아버지의 묘 앞에서 "할아버지 보고싶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 모습에 감동한 타블로는 하루를 향해 두 팔을 벌리며 달려왔다.
타블로는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에 하루를 데리고 아버지를 뵀다. 그땐 아버지가 돌아가실 거라고 생각 안했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문자를 보내는데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시간을 별로 못 보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방송될 때가 제일.."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타블로는 "일요일이 되면 가장 기쁘면서도 힘들다"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타블로 아버지, 하루 할아버지 누구?
타블로의 아버지 이광부씨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후 부산지역 전기 용접공으로 기능올림픽에도 참가했으며, 1980년대 초 한영고 교사로 재임한 후 이후 인도네시아, 스위스, 홍콩 등지에서 살다 한국으로 귀국, LCN 사장으로 근무했다. 타블로의 타진요 관련 사건때 마음 고생이 많아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말도 있다! 아래는 관련 사진 및 방송 영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12월 29일 방송!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