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일베 마크 아쉬워! 유재석 아이패드는 역시 유느님!

SBS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고생한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선물로 아이패드를 통크게 선물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3일 ‘런닝맨’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재석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했는데, 역시 유느님 아닐까 사비를 털어서 선물로 마련한 아이패드 선물 소식이 절대로 알려지지 않길 바랬지만 이렇게 공개가 되네요.

 

사비로 아이패드 선물 역시 유재석이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런닝맨 한강 횡단 레이스 대학생 특집 어땠나?

 

한편 3월 2일 ‘런닝맨’ 방송에서는 신학기 특집 ‘한강 횡단 레이스’ 편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고려대 중앙대 동국대 성신여대 건국대 경희대 학생들과 한강 도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각 팀들은 한강 도하를 위해 지석진 경희대 팀은 생수병을, 하하 동국대 팀은 대야를, 유재석 고려대 팀은 캔을, 김종국 중앙대 팀은 공을, 개리 성신여대 팀은 비닐을 선택해 도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는데 정말 재밌었네요.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아침부터 촬영해서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물에 빠지는 사람 없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우승은 건국대 팀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대학교 한강 도하 레이스 1위부터 3위까지 한 건국대 성신여대 고려대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기도 했다네요.

 

 

 

런닝맨 고려대 일베 로고는 아쉬워!

 

하지만 SBS의 ‘런닝맨’에 일베 로고가 합성된 고려대 마크가 등장해서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안았습니다.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시다시피 멤버들과 고려대,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경희대, 성신여대, 중앙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배를 제작, 한강 도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고려대 학생들이 만든 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공식 고려대 로고가 아닌, 극우 커뮤니티인 일베에서 쓰이는 로고가 방송에 화면에 등장했다는 지적이 나와버렸습니다. 언뜻 보면 다른 점을 찾기 힘들지만 확대했을 때 호랑이 머리 윗 부분에서 ‘ㅇㅂ’ 로고를 발견할 수 있었네요.

 

 

 

SBS 한두 번도 아니고 왜 매번?

 

런닝맨 일베 로고 등장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일베 로고 논란, SBS 한 두번도 아니고 대체 왜 이러느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앞서 SBS는 2013년 8월 8시 뉴스 ‘특파원 현장’에서 일본 수산물 방사능 공포에 대해 보도하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코알라 사진을 합성한 이른바 ‘노알라’ 이미지가 합성된 도표를 사용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스포츠뉴스’ 보도에서 연세대 마크 대신 일베 로고가 합성된 이미지를 사용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해서 말이 많았던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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