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을 때 배 부르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별미 보리밥! 쓰윽쓰윽 비벼서 고추장에 계란 하나 올려 한숟가락만 떠 먹어도 건강해질 것만 같은 봄내음 가득한 보리밥비빔밥을 2900원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게닥 이 곳 식당은 쌀, 배추, 심지어는 그 비싼 고추가루까지 전부 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는 웰빙 건강 보리밥뷔페가 2900인 맛집이 소개되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31일 SBS 생방송투데이 살맛나는 맛집으로 소개된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도라온보리밥뷔페’에서는 건강에 좋은 보리밥에 제철 채소들로 만든 나물들을 원하는 만큼 먹고도 가격은 단돈 2900원입니다.
6가지 제철에 맞는 푸짐하고 싱싱한 나물을 그때 그때 내놓지만 주인장은 그것만으로 손님 대접이 부족합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시원한 된장국에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2900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쌀과 보리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해 정직하게 짓는 게 양심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도라온 보리밥 뷔페 식당에서는 맛있는 보리밥을 위해 보리쌀을 미리 삶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삶은 보리쌀을 쌀과 함께 다시 밥을 짓는데, 그래야만 고슬고슬한 맛있는 보리밥이 된다고 하네요.
2900원에 이렇게 팔아도 남는 것이 있을까? 주인장은 손님들이 많이 찾기만 하면 그게 바로 남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게 시작하면서 남편이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손님들 건강이기 때문에 손님들 방문이 곧 가게 주인으로서는 보람이라는 것입니다.
보리밥 뿐만 아닙니다. 양은양푼에 푸짐하게 나오는 칼국수도 2900원입니다. 2900원 칼국수지만 깊은 칼국수맛을 위해 밴댕이와 멸치, 양파는 물론, 시원한 맛 더하는 양파껍질까지 넣어 정성 가득한 육수가 담겨 있답니다.
도라온 보리밥 뷔페
대구 동구 방촌동 1118-12
053-985-1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