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미국 팝가수 에릭 베넷과 듀엣곡을 불렀습니다. 에일리는 5월 16일 일본에서 발매된 에릭 베넷의 리메이크음반 중 수록곡 '올모스트 파라다이스'에 듀엣으로 참여했습니다.
관려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는 워너 뮤직측의 제안으로 듀엣이 성사되어서, 지난 4월 에릭 베넷과 함께 녹음에 임했다고 하며, 이 곡은 싱글 형태로 국내서도 5월 16일 발표됐습니다. (Almost Paradeis 드라마 상속자들의 그 '올모스트 패러다이스~~ 그 노래 아닙니다 ^^)
에일리 에릭 베네서 어떻게 듀엣곡 하게 되었지?
두 사람의 만남은 워너뮤직이 에릭 베넷 측에 듀엣 파트너로 에일리를 추천, 에릭 베넷이 에일리의 음악을 들어본 후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고 합니다.
에일리는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일본 워너뮤직이 에일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에릭 베넷의 달콤 스위트한 목소리와 에일리의 폭팔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멋진 곡이 나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아래 동영상 감상하세요.
에일리 에릭 베넷 듀엣곡 - Almost Paradise
에릭 베넷과 듀엣곡 가수 에일리 누구?
에일리는 2011년 9월 MBC 추석특집 '가수와 연습생'에서 가수 휘성이 키우는 연습생으로 등장해서 폭풍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휘성과의 듀엣 무대에 이어 비욘세의 ‘할로(Halo)’를 불러 인기를 끈 가수입니다.
특히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합니다'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환호성을 듣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일리는 차분하면서도 혼이 실린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는데, 어린 나이에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닮고 싶은 가수여서 곡을 택했다고 말한 후 노래를 불렀습니다.
근데 당시 에일리의 무대를 지켜본 김태원이, 휘트니 휴스턴도 저렇게 라이브로 못 부를 듯하다며 치켜세웠고, 정재형은 원곡을 들은 느낌이다고 평가해서 최고의 찬사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보세요.
에일리 I will always love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