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이근호 유니폼 교환 장면 동영상 보기! 벨기에 알제리전 동점골 주인공 펠라이니 누구?

2014년 6월 27일 오늘 새벽 브라질의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1 대 0으로 패했습니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실낱 같았다 해도 이날 엄청나게 뛴 선수들은 아쉬움에 젖을 수밖에 없었죠.

 

아쉬움에 쉽사리 스타디움을 나가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거나 망연자실해 있던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이근호에게 벨기에 국가대표 마루안 펠라이니가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이근호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필드에 주저앉은 채 일어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때 펠라이니가 이근호에게 손을 내민 겁니다. 펠라이니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자 이근호도 비로소 미소로 답했습니다.

 

두 사람이 그 자리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유니폼 교환을 약속하고 각자의 라커룸에 들어가기 전에 유니폼 티셔츠를 교환하는 일도 있고 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실제로 유니폼을 교환했는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펠라이니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펠라이니 어떤 선수?

 

한국과의 3차전에서 활약했던 펠라이니는 194센티미터에 달하는 장신 축구선수입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죠. 이번에 이근호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커진 선수입니다.

 

펠라이니는 대한민국이 속해 있던 2014년 월드컵 H조에서 알제리와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벌인 첫 경기에서 1 대 0으로 뒤지던 후반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벨기에는 후반에 투입된 펠라이니의 골에 힘입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역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드리스 메르텐스의 골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16강으로 가는 순항을 일찌감치 시작했습니다.

 

펠라이니는 2008~2009년에 에버튼을 시작으로 프리미너에 입성해서 작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아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의 대표적인 미드필더 중 한 선수입니다. 194센티미터의 장신으로서 매끄러운 경기 운영력과 공격력, 수비력이 빛을 발하는 다목적형 미드필더입니다.  

 

한편 대한민국과 벌인 3차전에서 벨기에는 대한민국의 쉴 새 없는 몰아붙이기에 대체로 고전을 했지만 훌륭한 수비로 버티다가 결국 10명으로 한 골을 내며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대한민국에서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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