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7과 그랜드 카니발 일부 차량이 리콜이 된다고 합니다. 원인은 앞유리 열선 단자부의 결로 현상에 따른 유리 파열 위험성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8월 8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조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랜드카니발 리콜, K7 리콜 결로현상 무엇?
그 결과 앞유리 열선 단자부의 결로 현상, 즉 물이 들어오는 수분 유입으로 유리를 히팅시키는 열선부에 문제가 발생해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차종 중 앞유리가 파손된 경우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권고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이를 수용, 차량 점검과 앞유리 교환 등 자발적 시정 조치인 리콜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리콜대상차량 무엇?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알아보기!
대상 차량은 K7의 경우 2009년 11월18일~2013년 3월17일 사이 생산한 9만7천606대이고,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 6월10일부터 2013년 9월19일까지 생산한 13만7천841대가 해당한다고 합니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는 기아자동차의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받으면 된다고 하네요. 문의는 기아자동차 고객센터 전화 번호 080-200-20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