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송종국 부인 박잎선의 과거 영화 출연작인 방황하는 10대 청춘들의 이야기 임상수 감독의 '눈물'이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연예계 활동 시절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았는데, 연예계 활동중에 송종국을 만났는데 일이 술술 잘 풀리더라며, 광고도 찍게 됐고, 그로 인해 대형기획사와 계약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박잎선은 과거 영화배우 시절의 노출 연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박잎선은 자신이 과거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연기 전공 출신으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상수 감독의 눈물은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는데, 노출도 있었던 영화여서, 결혼 후에 케이블에서 나오면 송종국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여러번 돌리다가 지금은 같이 본다고 말해 웃음을 끌어냈습니다.
근데 채널을 돌리다 돌리다 처음에는 송종국이 ‘누구 닮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당시 영화에서는 화장도 진하게 하고 쇼커트 머리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후 그 영화에서 주인공이 나라는 걸 알고나서 한 달간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잎선의 본명은 박근영인데 타워레코드 앞에서 CD 고르다가 조감독한테 캐스팅돼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봉태규 젊은 모습 풋풋하네요. 아래 박잎선 영화 눈물 사진 영상 모았어요.
임상수 감독 '눈물' 출연배우 인터뷰 영상 (링크 클릭)
타워레코드에서 CD 고르다가 캐스팅된 박잎선 (본명 박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