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 에서는 황석산으로 귀농한지 4년차 되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상남도 함양시 안의면 해발 1,000고지의 황석산자락에 가을 송이를 캐는 날다람쥐가 있다고 해서 제작진이 찾아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날다람쥐라기보다는 역시나 그냥 사람이었는데, 황석산 자락을 누비며 날다람쥐처럼 잽싸게 가을 송이를 채취하는 귀농부부가 가보 황석산 날다람쥐였던 것입니다.
그림같은 과수원, 자연의 품안에 자리잡은 부부의 낙원인 황석산으로 귀농한 지 4년차 부부는 복숭아, 사과, 밤, 빨갛게 익은 오미자까지 키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정직을 농사법칙으로 정하고 농약은 절대치지 않는다고 하며, 또한, 직접 키운 농산물과 소통까지 하는 부부의 특별한 대화법이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 황석한 곳곳에 자리잡은 송이버섯이 가을을 반겨주는 장면은 귀 귀한 자연산 송이를 볼 수 있는 진기한 장면이었습니다.
솔잎이불을 걷어내자 가을송이가 살짝 고개를 내밀기도 했는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송이를 캐는 비결과 1등급 송이를 구분하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예고편 영상 감상하세요.
갈데까지 가보자 황석산 귀농부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