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주 감독 별세, 전 현대건설 감독 황현주 감독 사망이유 심장마비 왜?

전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감독이자, 선수 시절 세터로 활약하다 은퇴 뒤 흥국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국가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한 황현주 여자 배구단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하빈다. 향년 48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 황현주 감독님 배구 코트장에서 

 

 

2014년 12월 4일 현대건설 배구단 발표에 따르면, 황현주 전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감독이 이날 새벽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하는데, 심장마비는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심한 가슴 통증과 함께 식은땀, 구토, 돌연사 등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40대의 나이에 심장마비, 그것도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라는데, 실제로 성인 남녀 1천명의 심장 건강상태를 조사한 언론 발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6%가 심장혈관이 40% 이상 좁아져 심장마비와 같은 증상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태였다는데, 과로로 인해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황현주 감독 역시 이런 이유로 심장마비가 발생하지 않았나 추정된다고 합니다.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심장마비 40대의 나이에 별세, 고 황현주 감독 죽음 어떻게 된 일?

 

황현주 감독은 2014년 초까지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을 이끌다 지휘봉을 내려놓고 제2의 고향인 진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진주에 내려와 지난 10월부터 선명여고 배구부와 경해여중 배구부 총감독을 맡아 배구 꿈나무들을 가르쳤는데, 그러던 중, 황현주 감독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전화를 받은 선명여고 배구부 감독이자 고인의 절친인 김양수 감독이 12월 3일 저녁 7시 30분쯤 고인이 머물던 진주 도심의 한 숙소를 찾아갔는데, 잠겨 있는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가 켜져 있고 욕실에는 샤워기가 틀어진 채, 고인이 욕실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경찰이 밝힌 사인은 심장마비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고인은 진주 도심에서 학교까지 약 1km를 자주 걸어 다닐 정도로 몸 관리에도 열심이었다고 하는데, 주변 지인들에 따르면, 평소에 혈압약을 먹었다고 하는데, 최근 혈압이 자꾸 떨어진다며 혈압약이 안 맞아 바꿔야겠다고 했으며, 지난 주말까지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술자리가 많았다고 합니다.

 

고 황현주 감독님 모습

 

 

심장마비 별세 고 황현주 감독 누구?

 

고 황현주 감독은 악양초등학교 3학년 배구에 입문해 동명중학교, 동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후 실업팀 LG화재에서 세터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이후 2003년부터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뒤 우승 한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는데, 이후 고인은 2009년부터는 현대건설 사령탑을 맡았고, 현대건설을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습니다.

 

2010-2011시즌에는 현대건설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올해 초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선명여고 총감독을 맡은 그는 최근 전국체전에서 선명여고의 우승 현장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납골당, 발인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 전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별세, 향년 48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황현정 감독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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