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황산테러 교수 대학 수원과학대, 김무성 의원 딸 대가성 교수 임용 의혹 수원대 같은 재단 황당! 수원 황산테러 교수 서모씨 누구? 수원과학대, 수원대 재단 고운학원 어떤 곳?

이건 정말 엽기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어이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검찰 청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대학 교수가 피고소인인 20대 여성과 피고소인의 부모, 검찰청 직원 등에게 황산을 뿌려 중경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합의하러 검찰에 출석한 자리에서 전직 교수라는 사람이 어떻게 황산이라는 위험천만한 독극물질을 지니고 들어갈 수 있었는지도 궁금하지만, 조금만 몸에 묻어도 바로 4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생명에 지장을 입을 수 있는 황산을 뿌릴 생각을 했는지 황당하기만 한 사건입니다.

 

검찰청사에서 조사받던 대학교수 황산테러 끔찍황당한 사건 발생

 

 

수원 지검 대학교수 황산테러 사건 어떻게 된 일?

 

지난 2014년 12월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수원지방검찰청사 4층 형사조정실에서는 전직 대학교수인 37살 서모씨가 형사조정 도중 피고소인인 20대 조교(혹자는 조교가 아닌 근로학생이라고도 합니다)인 강모씨에게 보복성 테러의 일환으로 미리 준비해 왔던 황산을 뿌려 강씨와 강씨의 부모, 검찰 조정위원 등 여러명이 중경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직 교수인 서모 씨는 캐나다 교포로서 수원과학대에서 원어민 ESL(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 강사,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수로 채용돼 근무를 해 왔는데, 지난 2014년 6월 자신이 교수로 있던 사무실에서 21살 조교 강모 씨를 감금 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피소돼 11월 검찰로 송치됐고, 이날 검찰 측 관계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강모 씨 등과 대화하다 반투명 용기에 담아 숨겨 들어온 황산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과학대 교수라 황산이라는 위험물을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도 합니다)

 

검찰청사 황산 테러 교수는 수원과학대 교수

 
이 사건으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던 21살 학생 강모 씨는 얼굴이 녹아내리고 전신에 화상을 입어 거의 인생을 망친 꼴이 되었고, 피해자 강모 씨의 아버지 역시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었고, 피해자 어머니와 20대 여직원 포함 다수가 중경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황산을 투척한 서모 교수는 학생들의 출석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짜라고 강모 씨에게 일을 시키며 돈까지 지급했는데, 강모 씨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아서 언쟁이 심해지던 차에, 강모 씨가 자신을 감금 폭행했다는 이유로 폭행 및 명예훼손으로 서모 씨를 경찰에 고발을 했고, 그러던 차에 얼마전 수원과학대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는 통보까지 겹치자 홧김에 황산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황산 테러에 사용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

 

현재 수원지검은 검찰청사에서 황산을 뿌린 서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인데, 현재 수원과학대 혹은 수원대 상황을 겪어봐서 잘 알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증언에 따르면, 검찰청사에서 황산을 뿌린 교수도 미친 짓이 분명하지만, 그 교수를 그 지경까지 몰고 간 수원과학대의 인사 운용 시스템에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긴 했지만) 얼마전 수원대 사학비리 국정감사에 압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딸을 수원대 교수로 채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딸 김현경 수원대 디자인학부 김현경 교수 채용 의혹 역시 인재 중심이 아닌 불투명한 인사 시스템과 통제 관리 중심의 대학 운영의 예고된 사고라고 주장하고도 있습니다.

 

당시 사학비리 등에 연루되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이 예정되었던 수원대 이인수 총장은 김무성 의원의 딸 김현경 교수가 수원대 디자인학부 교수로 임명됨과 동시에 증인 채택이 없던 일이 되면서 대가성 채용이 아니냐는 의혹인 일기도 했습니다.

 

김무성 의원 딸 교수 채용 대가성 의혹 수원대, 수원과학대와 같은 재단

 

이 네티즌은 학생들의 등록금을 받아 학생들의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 우수한 교수를 영입,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데, 황산테러가 일어난 수원과학대 역시 같은 재단인 수원대처럼 많은 적립금을 쌓아 놓기로 유명한 대학이라고 합니다. (전국 전문대학 중 적립금이 2위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원대 재단은 거대 적립금으로 수백억의 돈을 들여 씬텍스 같은 거대 컨벤션 센터를 짓거나, 총장 개인 소유의 주식회사 라비돌 리조트의 공사대금을 수원과학대 교비회계로 지급하는 등의 파행 운영이 작금의 사태를 불러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도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 개인 소유 리조트 등 고가 임대 수원대 재단 비리 투성이

 

물론 자신에게 해를 끼쳤다는 상대방에 대해 황산테러라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고, 황산 테러를 자행한 서모 교수를 변호할 의도는 조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는 황산 테러라는 끔찍한 만행을 사전 모의할 정도로 그 사람을 궁지에까지 몰고 간 수원과학대의 사람이 중심에 서지 못하는 인사 운용 역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인건비를 적게 쓰려는 데에만 촛점을 맞추려는 대학의 인사 운용 시스템, 거기에 등록금을 거둬들여 컨벤션 센터나 호화 리조트 등의 부동산에 투자해서 이득이나 취하고자 하는 생각뿐인 수원과학대, 수원대 재단 역시 이번 황산테러 사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피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황산테러로 피해를 당한 피의자 강모 씨와 부모님, 그리고 검찰청사 직원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네요.

 

수원대, 비리 백화점

 

수원과학대 교비로 호화 리조트 공사비 충당

 

수원대 고가 미술품 다수 총장 개인 소유 분류

 

수원과학대 전경

 

수원대, 수원과학대 재단 소유 신텍스 컨벤션 센터

 

수원대, 수원과학대 재단 고운학원 소유 라비돌 리조트

 

대학교수 황산테러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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