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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지난 2015년 2월 21일 투명 중 별세한 고 박영옥 여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 고 박상희 씨의 딸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지간입니다.

 

박영옥 여사는 경북 선산군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구미국민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1950년 김종필 전 총리를 만났고, 두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중매로 김종필 전 총리가 중위로 전선에 나가 있던 1951년 대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했습니다.

 

 

이후 박영옥 여사는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을 걸어온 남편 곁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는 그림자 내조를 해왔는데, 지난 2015년 2월 15일이 결혼 64주년이었다고 알려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와 고 박영옥 여사는 슬하에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과 김예리 Dyna 회장 등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종필 딸 김예리

 

 

김종필 전 총리 박영옥 여사 과거 결혼 사연?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김종필 전 총리는 결혼 60주년인 2011년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1951년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딸인 박영옥 여사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전한 바 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당시 박정희 소령이 국수를 좋아했는데, 1950년 6·25 전쟁 직전의 어느날 박정희 소령의 관사에서 국수를 먹는데 못 보던 여자가 왔다갔다며 박영옥 여사와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후 전쟁이 터진 후 말라리아를 앓던 박영옥 여사에게 김종필 전 총리가 의사를 구해주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박영옥 여사가 비스킷, 빵 등 미국 야전식을 대접하며 인연이 이어졌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종필 전 총재에게, 데리고 갈 생각이 없는지를 물어보며, 지내보긴 뭘 지내보나며,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 않느냐며 결혼을 부추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6.4 후퇴 직후 대구에 있어야 할 박영옥 여사가 연락이 끊겨 죽은 줄 알았다며, 확인하려 왔다며 서울 육군본부로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오면서 김종필 전 총리는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 부인 박영옥 여사에게 마지막 키스와 선물 


한편 김종필 전 총리는 부인 박영옥 여사에게 마지막 키스와 선물을 하며 떠나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2월 21일 김종필 전 총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의료진을 물리고 혼자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부인 박영옥 여사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했고 박영옥 여사는 숨을 거뒀는데, 선물로는 64년전 아내에게 선물한 결혼반지를 목걸이에 매달아 아내의 목에 걸어줬고, 김종필 전 총리의 마지막 말은 "여보, 멀지 않은 장래에 갈 테니까 외로워 말고 잘 쉬어요"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근황, 노태우, 전두환 전직 대통령 근황은?

 

한편 김종필 전 총리 부인 박영옥 여사의 별세 소식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의 근황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88살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감기증세를 보여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는데, 1년 6개월 동안 폐렴 등 지병때문에 입원해서 퇴원했다가 다시 감기 증세로 입원한 것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서울대병원은 증상은 가볍지만 아직 감기 증세가 남아 있어 퇴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건강도 별로 좋지 않은데, 노 전 대통령은 1932년생, 올해로 83세인데요,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10년 넘게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 중으로, 지난 2012년에는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와병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을 문병하기도 했는데, 노태우 전 대통령은 현재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병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나를 알아보면 눈을 깜빡여 보라는 식으로 대화를 하며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문병 당시 과거 육사생도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반면 1931년생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보다 1살 형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얼마전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기도 했는데요, 몰려드는 취재진에 '질문 안 받겠습니다' 단호하게 말하며 고령임에도 정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김종필 박근혜 발언이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를 하겠다며 자식 문제가 불거지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사촌 형부인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16년 동안 베일 속에 가려졌던 박근혜가 정치 일선에 나서자 최태민이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리고 김영상 전 대통령의 칠푼이 발언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은데, 2012년 김문수 지사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당시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를 두고 김영상 전 대통령이 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잡아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있다며 최선을 다하라고 하자, 김문수 지사가 지금은 토끼가 사자를 잡는 격이다고 말했고, 이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박근혜를 두고 사자가 아니다며, 아주 칠푼이다, 사자가 못된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김종필 아들 김진 (4개월 당시 사진)

 

 

박영옥 여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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