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교체출전 안타 동영상, 강정호 안타, 강정호 타율, 강정호 선발 출전 논란 강정호 허들감독 입장은? 강정호 경쟁자 머서 타율?

강정호가 5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벌인 경기에서 또다시 안타를 쳐내며 타율 3할에 올라섰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팀 내 최고 타율입니다.

 

이날 또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7회 대타로 나온 첫 타석에서 친 안타입니다. 주루 플레이도 좋았습니다. 다음 타석에서 1루에 있던 강정호는 1루앞 땅볼이 났는데 2루수의 태그를 피해 베이스를 터치하면서 더블플레이를 막았습니다.

 

강정호 교체 출전 안타 성공 동영상 보기 (링크 클릭)

 

이런 활약에도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라 국내와 현지를 막론하고 많은 말이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타격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수비까지 안정감 있게 해내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강정호는 부진을 겪고 있는 주전 3루수인 조시 해리슨과 주전 유격수인 조디 머서에게 밀려 선발 라인업에 안정적으로 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리슨은 타율이 1할7푼8리, 머서는 1할8푼6리로, 타격에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습니다.

 

강정호 유일한 3할타자가 왜 교체 출전만?

 

그렇다면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입장은 어떨까요? 한마디로 신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월 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허들 감독이 보인 태도였습니다.

 

허들 감독은 선수 기용 문제에서 잘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싶지만 원래 잘 뛰었지만 (지금은 부진에 빠진) 선수들에게도 팀이 함께 한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지난해 큰 활약을 펼쳤던 두 선수에게 본래의 모습을 회복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정호에 대해서는 지금 잘 해내고 있으며 예전보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게 보인다며 더 크게 성장하도록 선발 기회를 더 주겠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나타냈습니다.

 

허들 감독 팀내 유일 3할 타자 강정호에 붙박이 선발을 보장하라!

 

강정호도 조급해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강정호는 허들 감독에게 몇 경기는 선발 라인업에 들고 몇 경기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하며 더 지켜보겠다는 뜻을 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강정호 본인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시즌 초반이므로 최근 얼마간의 성적이 좋다고 불만을 가질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잘 해내고 있는 강정호, 말마따나 시즌 초반이므로 아직은 좀 더 두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강정호 2015년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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