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최초 4-5-4 트리플 플레이 완성, 강정호 삼중살 동영상 보기, 4-5-4 트리플 플레이 무엇? 강정호 트리플 플레이 동영상, 삼중살 무엇?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대단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4-5-4 트리플 플레이, 즉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 플레이를 완성시키는 진기록을 동료들과 함께 한 것입니다.

 

2015년 5월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고, 특히 이날 수비에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5-4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하며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강정호 메이저리그 최초 4-5-4 트리플플레이 완성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그런 대단한 최초 기록이었는지는 인터뷰 당시 알았다며, 기록을 세웠다는 기쁨보다는 상대 팀의 찬스와 흐름을 끊게 되었다는 것이 더 기쁘다고 팀플에이어적인 발언을 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정호는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4-5-4 삼중살로 연결할 당시 잠시 멈칫했던 이유도 설명을 했는데, 리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트리플 플레이의 시작은 워커였는데, 무사 2, 3루 찬스에서 몰리나의 타구를 2루수 닐 워커가 그대로 잡아냈고(여기서 원 아웃), 곧바로 3루수 강정호에게 송구합니다.

 

강정호 트리플플레이 동영상 보기 (링크 클릭)

 

강정호는 침착하게 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아웃 카운드를 잡는 데 성공하게 되고 (투 아웃), 그런데 공을 잡은 강정호는 홈 쪽을 잠시 보더니 그 자리에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더그아웃에서는 2루로 송구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는데, 더그아웃의 지시를 받은 강정호는 2루수 워커에게 송구를 해서 그렇게 메이저리그 최초의 2루수, 3루수, 2루수로 이어지는 4-5-4 트리플 플레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4-5-4 트리플플레이, 즉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

 

강정호는 이때 잠심 멈칫한 이유를 두고, 자신이 3루주자를 잡고 나서 워커가 3루로 송구하기 전에 이미 2루를 밟았기 때문에 아웃 카운트가 완성된, 즉 이미 트리플 플레이가 완성된 상황으로 보았는데, 그런데 워커가 밟지 않았으니 2루로 송구하라는 지시가 떨어져서 송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호는 이번 경기로 시즌 10번째 선발 경기를 치렀고, 시즌 타율은 0.318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허들 감독이 선발로 나가라면 나가고 벤치에 앉으라면 앉으면 된다고 여유를 부리고 있지만, 그러나 허들 감독 이런 선수를 벤치에 앉히다니 오판이 아닌가 싶네요.

 

  강정호 선수 트리플플레이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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