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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2015년 5월 13일 안에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과거 홍준표 지사의 발언과 행적, 행동 등등 모든 것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건넨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그 돈은 '아내의 비자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은행원 출신인 아내가 10년간 꼬박 모아 둔 돈이라는 말입니다.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정치자금 1억이 아내 비자금? 꼼수인가 묘수인가?

 

홍준표 지사는 지난 2015년 5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1995.11부터 2005.12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활동을 했습니다.그때 번돈중 일부를 집사람이 자신의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으고 2008년 여당원내대표를 할때 여당원내대표는 국회운영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달 국회대책비로 4-5천만원씩 나옵니다." 말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그돈은 전부 현금화해서 국회대책비로 쓰는데 그중 남은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해서 그돈들을 모아 집사람비자금으로 만들어 2004.8부터 우리은행전농동 지점에 대여금고를 빌려 2011.6.당시 3억가량 가지고 있다가 제가 정치시작후 처음으로 경선기탁금이 커서 돈좀구해 달라고 부탁하니 그돈중 1억2000만원을 5만원권으로 내어줘서 기탁금을 낸것입니다. 이번에 검찰수사받기전에 그때 그돈이 무슨돈이였는지 물어보니 그렇게 알려주었고 왜 재산등록때 말 안했느냐고 하니 자기비자금인데 당신재산등록에 왜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아직도 돈이 1억5000천만원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잠실집근처 우리은행에 대여금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이런 형식의 아내의 비자금이 오해받은 것에 대해 “이번 수사 때 오해 받을까 겁이나 그 남은 돈은 언니 집에 갖다 놓았다고 한다. 일부 재산등록 과정에 잘못된 점은 있지만 검찰이 수사를 해보시면 알 것이며, 그 돈을 부정한 돈으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아내 비자금 조성 내역 설명

 

그러나 홍준표 지사는 검찰 수사 중 자신이 결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옛 한나라당 시절 수억 원대의 총선 공천헌금이 일상적으로 오갔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아내 비자금으로 무죄를 노리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망하는 것은 아닐까 귀추가 주목이 되고도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준표 지사가 빚으로 성형을 했다는 박원순 아내 루머를 겨냥해서 자신의 아내는 남편의 생활비를 짬짬이 저축해서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형국을 만들려는 의도였지만, 자충수가 될지 홍준표 지사의 발등을 찍을지 진심 궁금하다고 했거나, 특히 이완구, 홍준표 여권 유력정치인 두 분의 앞모습이 후안무치하고 뒷모습은 초라하다며, 부정부패 비리도 문제지만 그를 덮으려는 은폐, 조작,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어불성설 해명에 입맛이 쓰다며 불쾌해 했습니다.

 

홍준표 절체절명 정치적 위기

 

한편 이번 일로 홍준표 아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큰데, 홍준표 아내 이순삼 씨는 출신이 전북 부안이어서 네티즌은 홍준표도 전라도 사위라고 인생의 희비극이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모래시계의 그 유명한 검사에서, 홍준표 처남 사기혐의에서부터, 최근 비지니스석 논란, 무상급식 중단 논란, 홍준표 주민소환, 홍준표 골프 논란까지 빗겨가나 했는데 이번 정치자금 불법 수수로 홍준표 지사가 발목이 잡히나 보네요. 홍준표 지사의 페이스북 주소는 http://www.facebook.com/joonpyohong21  입니다.

 

 

  홍준표 구속수사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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