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과 YG 소속 프로듀서 겸 가수 테디가 6개월째 열애중이라는 기사에 한예슬 소속사 측이 11월 25일 "한예슬이 테디와 열애중인 것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예슬 측에 따르면 한예슬은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지인이 있어서 테디와 함께 모임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된 것이라고 전했으며, 주로 홍대 입구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로듀서 겸 가수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 멤버로 국내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YG 소속으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며 엄청나게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디는 공식적으로 2012년 음악 저작권료가 10억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어, 국내 음악 저작권료 공식 3위에 해당하는 연봉 저작권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SM 엔터 소속의 유영진이 8억 3천만원, 지드래곤이 7억 9천만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위치인지 가늠이 된다!)
테디는 박봄의 '돈 크라이', 거미의 '남자라서', 지누션의 '전화번호', 빅뱅의 '붉은노을', 태양의 '나만 바라봐', 세븐의 '열정'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이다. 본명은 박홍준, 1978년생으로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고 한다.
또한 한예슬과 테디의 과거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네티즌들이 제보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한예슬 성지글'이 화제가되고 있다.
한예슬 성지글은 한예슬 테디 열애 기사가 나기 열흘 가까이 전인 지난 2013년 11월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글인데, "오랜만에 예슬언니 검색했는데 연관검색어에 테디가 뜨는데... 갑자기 웬 테디에요? 둘이 사겨요?"라는 질문에 "둘이 백프로 사귄다. 어제 공항에서 봤다"고 남겨진 글을 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