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무좀양말이 이틀 이상 네티즌들의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이끌고 있다.
2013년 12월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서는 아이유가 연기하는 캐릭터 김보통이 이장우가 연기하는최다비드와 함께 양말 동호회를 찾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아이유 무좀 양말 너무 귀여웠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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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다비드는 신발을 벗고 들어선 아이유의 양말을 본 뒤 빵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최다비드의 웃음에 아이유의 김보통은 "이 정도는 해줘야 예의 아니겠냐"며 발가락을 꼼지락 꼼지락거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가 아이유의 양말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이유는, 극중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김보통이 신은 양말은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무좀양말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유가 신은 무좀양말은 핑크빛이 도는 살색의 누드톤에 가까웠고, 거기에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와 반짝이는 별과 각종 아이콘 표정이 발가락마다 그려져 있어서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느낌을 풍겼다.
'예쁜남자'에서 아이유가 신어서 화제가 된 무좀양말이 뭐야?
무좀은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면 발에 있는 물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그에 따라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곰팡이가 침투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특히 기존 양말의 경우 발가락이 모여 있어서 무좀균이 습한 상태를 지속하도록 하는데, 무좀 양말의 경우 발가락이 마치 장갑처럼 떨어져 있어서 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래는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서 아이유가 신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무좀 양말 방영분 캡처 사진 및 각종 무좀 양말 사진 모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