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한국판 '올 유 니드 이즈 러브'라 할 수 있는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등 가요기획사 젤리피쉬의 소속 가수들이 크리스마스 합동 음원 겨울고백이 발표되자마자 음악 사이트를 석권하고 있다.
젤리피쉬 '겨울고백'은 노래는 황세준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고, 작곡가님인 멜로디자인이 작곡을 책임진, 신스팝 스타일의 따뜻하고도 편안하기 그지없는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모래를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샌드 아트 기법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역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아름다운 배경의 영상에 성시경 박효신 등의 보컬리스트를 비롯해,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잡은 서인국, 빅스 등이 의기투합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래는 크리스마스 합동 음원의 수익금 전액이 모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되는 젤리피쉬의 '겨울고백' 뮤직 비디오 및 관련 사진 모음!
첫눈이 내리던 날 나는
네게 전활 했지 oh~
가장 기쁜 소식은 다
젤 먼저 들려주고 싶어서
내 목소린 태연했지만
사실 난 떨렸어
너를 만나서 해야 할 말이
내겐 너무 큰 진심이라서
하루종일 망설이다가
창밖에 내린 새하얀 눈에
맘 설레여서
너의 집 앞으로 난 달려갔지
횡설수설 말돌리다가
너와 내 눈이 마주친 순간
그만 나도 모르게
입맞추며 내 맘 전했지
벌써 일년이 된 것 같아
너만 생각한 건
이런 내 맘 넌 몰랐겠지만
내겐 여전히 큰 진심이 있어
많이 생각 했니
내 고백의 대답
오늘은 꼭 나 듣고 싶어
my love 내 맘을 알아줘
rap. 아 아 목소리 테스트
배우가 된 듯 대사도 체크
시나리오도 모르는 여배우와 고백을 눈앞에 둔 남자의 만남
포근한 날씨 예감은 so good
배경은 너의 집 앞 완벽한 설정
대사만 치면 ‘컷’소리 나올 텐데
난 왜 고백씬을 키스씬으로 만들었나
자자 준비 action
그 동안 난 기다렸나 봐
내 맘이 커진 그 시간 동안
난 간절하게
내 맘이 너에게 닿길 바랬어
오늘도 난 여기 서있어
우리 첨 만난 그 거리에서
수많은 사람 속에
니가 멀리 보여
내게 걸어오는 너
나를 보며 웃는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