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학생도 2박 3일 동원훈련 받는다! 이러다가 교련도 부활? 안받는 방법은 없나?

2014년부터 복학생, 정식 용어로 대학생 예비군이 8시간 교육을 받고 끝나는 대신 2박3일간의 정식 동원훈련을 받는 것으로 제도가 변경되며 전국 대학생들의 반발이 난리가 아니다.

 

이는 1971년 대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원훈련 면제가 이뤄진 지 43년만의 전격적인 변화로, 국방부 측은 12월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그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제 2014년부터는 4년제 대학생 예비군 중 졸업유예자와 유급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동원훈련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근혜 정권의 대학생 동원훈련 부활에 반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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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제 2014년부터는 현재 동원훈련 면제 대상에 속했던 4년제 대학, 전문대학 학생들이 모두 2박 3일간의 군부대에 직접 입소하는 동원훈련에 참가해야만 한다. 현재 국방부 분석에 따르면, 동원예비군 대상자들 중 40퍼센트가 대학생 신분으로 예비군 훈련을 면제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어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이명박 정권에서도 국방 분야 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대학생 예비군 문제를 검토했지만 교과부 등의 반대로 추진이 무산됐다며, 이번 정권에서 다행히도 전격적으로 허가가 된 만큼 대학생들의 반발을 고려해 단계적, 점진적으로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당사자들인 대학생들은 이게 왠 날벼락이냐며, 안 받는 방법 없냐, 이러면 대리 훈련 등의 부작용이 더욱 커지는 거 아니냐, 이러다가 고등학교 교련도 부활시키는 것 아니냐, 5시에 국기강하식도 하고, 통금도 부활하고, 유신이 따로 없네 하며 큰 반발을 하고 있다. 아래는 2박 3일 동원훈련 받는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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