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 30대 엄마 아이 끌어안은채 숨져! 한국판 폼페이 모성애 감동! 화재 원인 및 사진, 동영상 보기!

2013년 12월 11일 부산 북구 화명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어린이 3명, 총 4명이 숨지고 6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웃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월 11일 오후 9시 3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30대 중반의 여성과 그녀의 자녀인 1세와 7세 여아, 8세 남아 등 어린이 3명이 숨졌다. 남편은 야간 근무 때문에 일터로 나가 있어 변을 피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가족을 잃은 남편분이 용기를 잃지않았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보고에 따르면, 자신들이 아파트 내부에 진입했을 때 이미 일가족 4명은 모두 쓰러져 있었고 유독가스에 질식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여성이 어린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 이글거리는 화마로부터 아이들을 감싸 안은 상태로 그대로 불에 타서 죽은 것으로 밝혀져서 진한 모성애가 뭉클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

 

 

폼페이 화산 폭발, 두 아이를 끌어 안고 죽은 엄마

 

한편 수백 도의 불꽃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려고 아이들을 감싸고 그 상태로 불에 타서 죽은 엄마의 뭉클한 죽음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엄마가 아기들을 몸으로 품어서 바깥으로 내보려다가 모두 죽는 이런 가슴이 미어질 일이 있을까?" 하며 "수천년전 폼페이 화산 폭발 때 두 아이를 끌어안고 죽은 엄마 사진"이 생각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이 얘기한 위 사진은 지금부터 1930여 년 전 서기 79년 8월 24일 폼페이 근처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서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용암이 솟구쳐 시키먼 유황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며 불과 몇 시간 만에 2천여 명이 사람들이 그 자리에 죽은 사건에서 두 아이를 끌어안고 그대로 화산재에 묻혀버린 엄마이다.

 

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 원인은?

 

현재 정확한 아파트 화재 원은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7층 현관 입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래는 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 관련 사진 및 동영상 보도 모음!

 

 

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일보 촬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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