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중독 제임스 본드 수명 56세? 기자 할일 없냐고 네티즌 융단폭격!

비틀즈 못지 않은 영국의 아이콘인 스파이 제임스 본드의 수명이 56세에 불과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화제와 함께 쓸데없는 연구결과라는 핀잔을 듣고 있다.

 

최근 CNN이 영국 로얄더비 병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언 플레밍의 소설과 관련 영화 속 가상의 영국 스파이인 제임스 본드의 수명은 56세에 불과했을 것이라는 이색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임스 본드 평균수명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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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어떠한 위기에서도 살아나올 수 있을 정도로 서바이벌 머신이지만, 정작 일상생활에서 알콜중독에 가까운 음주 습관으로 인해 수명은 짧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같은 근거는 영국 로얄더비병원의 응급의료팀이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저널'에 발표한 보고서를에 기인한다. "본드가 등장한 소설을 토대로 그의 음주습관을 분석한 결과 그의 일주일간 음주량은 92유닛(와인 10병 가량)으로 의사들이 권고하는 수준의 4배 이상 되는 양"이라며 "특히 암이나 우울증, 간경화, 고혈압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또한 제임스 본드의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사 톱10에도 드는 제임스 본드의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Vodca martini-shaken, not stirred)라는 대사마저 본드의 알콜중독에 가까운 건강상태를 암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을 정도이다.

 

짐짓 흥미로운 분석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준엄했다. "순간 다니엘 크레이그 수명이 56세라는 말로 듣고 깜놀했네", "술 때문이 아니라 여자 때문 아닐까?"라고 반응을 밝힌 네티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 "참 할 짓 없네. 이딴거나 연구하고 있고" "니 평균수명이나 걱정해라!" 등의 준엄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창조한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은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56세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덧붙여지며 색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래는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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