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소지섭이 정준하의 쓸친소 멤버 섭외를 거절했다. 거절하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쿨한 성격이 드러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는 평소 자칭 절친이라고 강조한 소지섭과 배우 송승헌을 언급하며 "걔네는 진짜 쓸쓸하다. 잘생기면 뭐 하냐"고 말하며 빅웃음을 이끌었다.
소지섭 무한도전 쓸친소 섭외 불발 아쉽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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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준하는 소집섭과 실제 절친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실제로 소지섭에게 전화해 멤버들과 소지섭의 만남을 연결했다. 오랜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지섭은 드라마 끝나고 휴식 중이다. 비수기라 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소지섭의 쿨한 성격이 드러난 지점은 여기였다. 멤버들이 '쓸친소' 섭외를 위해 소지섭에게 "쓸쓸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소지섭은 조금의 굴함도 없이 "전혀 쓸쓸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고, 멤버들이 쓸씀함을 체크하기 위해 소지섭에게 하루 일과를 질문했다.
이의로 소지섭의 대답은 쓸쓸하다고 하면 쓸쓸하기 딱 맞는 하루 일과였다.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갔다가 운동하고 지금 여기에 왔다"는 단조로운 일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지섭은 일상 공개 후에도 여전히 쓸쓸하지 않다고 쓸친소 섭외를 거절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소지섭외에도 배우 이동욱 역시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획이 없음에도 멤버들의 끈질한 섭외에도 쓸친소 섭외를 거절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무한도전’ 쓸친소의 확정 라인업은 오는 12월 21일 공개된다. 현재까지 초대장을 받은 멤버 중 참석 의사를 확실히 밝힌 이는 소녀시대 써니, 지상렬, 양평, 박수홍 등이 있었다. 스케줄 탓이 초대를 받았으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이는 데프콘, 김영철, 김제동, 김지민, 오나미, 박지선 등이 있었다. 아래 관련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