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0월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던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중인 고영욱의 최종 상고심 날짜가 정해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13년 12월 26일 오후 2시 대법원 제3부는 제2호 법정에서 고영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 고영욱 그간 재판 과정 및 결과는?
탤런트 고영욱은 지난 1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고영욱은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의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심을 제기하고, 그에 따라 반성의 표시로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고형욱의 상고심 추가 감형에 반대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이에 고형욱은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감형을 받았으나, 또 다시 이에 불응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현재 고영욱 측은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로써 네티즌들의 눈과 귀는 고형욱이 대법원 상고심 재판에서 현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의 형량이 추가 감형이 될지, 혹은 그 이상의 감형으로 집행유예까지 가능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고형욱이 대법원 상고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아낸다면, 미국의 OJ 심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반의 반은 되는 화제의 재판에 승소를 이끌어낸 고형욱의 변호사들이 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변호사들'보다 고형욱 변호사들이 더 관심을 받게 될 수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