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가 간다' 팀이 지구상에서 가장 악명높은 이벤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의 터프머더 (Tough Mudder)에 도전장을 내밀며 참가를 확정지었다.
2013년 12월 16일 오후 방송된 '우리가 간다'에서는 미국에서 열리는 터프머더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제작진은 터프머더 영상을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터프머더에 도전할 것임을 알렸다.
터프머더 (Tough Mudder)란 무엇?
터프머더는 미국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대회로 다양한 장애물들을 통과하며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대회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최고의 대회로 유명하며, 특히 고압볼트 밑을 지나거나 얼음이 가득한 물을 지나는 등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물들이 많아 악명 높은 대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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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멤버들은 터프머더 도전기 코치로 임명된 배우 김수로의 지휘 하에 훈련을 진행 미국으로 출국하는 과정이 소개되었고, 미국으로 출국한 멤버들은 '몸에 상처나 상해를 입더라도 대회는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신체양해각서까지 제출하며 본격적인 터프머더의 시작을 알렸다. (후덜덜)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구지성 '우리가 간다' 터프머더 도전기 합류 화제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터프머더 대회 편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우리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은 특별코치 김수로가 예쁘고 젊고 걸그룹보다 괜찮다는 마스코트 여성이 합류한다는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마스코트로 가세한 구지성이 등장하자 멤버들의 반응을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엥?) 그 이유는 곧 밝혀졌는데, 구지성이 예쁘고 젊고 걸그룹보다도 괜찮은 게 거짓말은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가 간다' 팀으로서는 이미 과거에 팀에 합류해 동고동락한 적이 있던 멤버여서 식상함이 떨어졌던 것.
특히 멤버들은 "코치님의 말 중에 '어리다'가 가장 걸린다"며 젊다는 말과 어리다는 말이 이토록이나 차이가 났나며 구지성에게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래는 과거 구지성의 조금 어린 시절의 레이싱 모델 등등 사진 모음!
허걱 10,000볼트 고압전선 통과하기
구지성 우리가 간다 과거 출연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