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로 시작해서 최근 '상속자들'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민호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1시간만에 53만건에 이르는 질문세례를 받으며 관련 분야 사상 최대 신기록을 수립하며 중국내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에 따르면, 2013년 12월 20일 이민호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거행된 팬들과의 만남 겸 '웨이팡탄 인터뷰' 행사에서 1시간만에 53만건에 이르는 질문세례를 받으며 사상 최대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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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53만건 기록은 앞서 배우 장근석의 43만 건, 엑소 M의 41만 건을 10만 건 이상 상회하는 기록이다. 관련 매체는 한국은 물론 중국 연예인들도 경험하지 못한 깜짝 기록인 이번 이민호의 최다 신기록 수립을 '꽃보다 남자'로 시작 최근 '상속자들'로 인기가 고공상승하고 있는 이민호의 중국내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웨이보가 근데 뭐야? 이민호 질문 어떤 것 받았지?
'웨이보'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제공하는 마이크로블로그로이다. 싸이월드의 중국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 진출 연예인이라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인터넷 필수과목이다.
이민호의 최다 신기록에 시나 통신은 "'상속자들' 이민호는 폭발적인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 할 만 하다. 웨이팡탄 인터뷰를 통해 한 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 동안 52만 건이 넘는 질문을 받아 웨이팡탄 실시 이후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민호는 김탄처럼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부드럽고 다정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이민호는 이날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재치 있는 대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나 내일 시험인데 뭐 해줄 말 없어?'라는 질문에는 '중간은 없어'라며 상속자들의 명대사를 날려서 화제가 되었고, '이민호 따라 다닌다고 남친이 질투해'라는 팬의 하소연에는 '괜찮아, 매우 잘아하고 있어'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22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참석한다. 중국 최고의 부문별 인기 스타들이 모이는 이 자리에 한류스타 이민호는 외국 배우로 특별초청을 받아 성룡, 판빙빙, 류시시, 오기륭 등 대륙의 빛나는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아래 관련 사진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