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1일 방영된 '응답하라 1994' 19회에서는 재회에 성공한 칠봉이와 나정이,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달라진 신촌하숙집 하숙생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각자 애인이 생긴 해태와 빙그레는 애인과 풋풋한 사랑을 나누느라 바쁘고, 삼천포와 윤진이는 결혼 문제로 신경전에 사랑 싸움을 하게 된다.
칠봉은 나정이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가 만난 스포츠 신문 기자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히며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며 나정이와 함께 있고픈 마음이었던 칠봉은 면허가 있다는 말도 못 하고 나정이에게 전정긍긍하게 된다.
나정의 남편은 여전히 쓰레기일 것이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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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동일 코치가 술에 취해 부상을 입고 쓰레기의 병원으로 실려와서 응급수술을 받게 되고, 엄마가 마산에 내려간 사이 보호자가 급해 나정이 병원으로 가게되고 칠봉이가 에스코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수술을 끝마친 병원에서 운명은 잔인하게 쓰레기와 칠봉, 나정을 만나게 하는데.
아래는 쓰레기가 1999년 12월 31일 왜 밀레니엄 신촌 하숙 파티에 나타나지 못 했던 것인가를 플래시백으로 보여주었던 '응답하라 1994' 19회 장면에서 삽입곡으로 들어갔던 여진의 추억의 노래 '그림움만 쌓이네' 영상 및 가사!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은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은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쉬운가
아 이별이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그리움만
그리움만 쌓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