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풍미한 룰라의 채리나가 6살 연하의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 박용근과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9014년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힐링 수다여행을 통해서이다.
현재 6살 연하인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용근과 열애 중인 채리나는 이날 남자친구와의 내조 문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운동하는 연하 남친에 대해 설명을 하며 남친의 존재를 털어놓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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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급격하게 가까워진 강남주점 칼부림 사건 뭐?
채리나와 박용근이 열애를 시작할 정도로 가까워진 결정적 계기는 2012년 10월 일명 강남주점 칼부림 사고였다. 이 사고 현장에 채리나와 박용근이 함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둘은 이전에도 친분이 있었으나 사고 이후 서로를 돌보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연예계는 물론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강남주점 칼부림 사건은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 전처 강모(36 여) 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유흥주점에서 살해당한 사건이다.
당시 살해당한 강씨 일행에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박용근(29), 가수 채리나(35)도 함께 있었고, 당시 강씨 일행은 테이블을 치워달라며 웨이터에게 요구했다. 이때 옆 테이블에 있던 제갈 모(39) 씨가 강씨 일행에게 조용히 좀 하라고 지적했고 강씨 일행은 제갈 씨와 시비가 붙었다.
만류하는 웨이터에 의해 밖으로 나간 제갈 씨는 유흥주점 주차요원에게 자신의 벤츠 차량을 주점 문 앞으로 대라고 한 뒤 차량 뒷문을 열고 흉기를 꺼내든 채 다시 주점 안으로 들어가 강씨 일행이 있던 곳으로 다가가 칼을 휘둘렀다. 자리에 있던 강씨 일행들은 어두웠던 내부에서 어떤 흉기에 당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갑작스럽게 당했다.
당시 야구선수인 박용근은 일행들이 더 험한 꼴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다가 복부 등에 칼을 찔렸다. 제갈 씨는 이들에게 칼을 휘두른 뒤 다시 밖으로 나갔고, 마침 자리에 없던 강씨는 자리로 돌아와 이 참극을 확인한 뒤 제갈 씨를 잡아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나가던 제갈 씨를 쫓아갔으나 제갈 씨는 강씨를 주점 입구에서 한 차례, 대로변에서 다시 한 번 흉기를 휘두른 뒤 주점 앞에 주차된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당시 채리나는 일행 상태를 확인한 뒤 충격에 빠져 있다가 뒤늦게 주점 밖으로 달려나와 강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강씨는 결국 과다출혈로 숨졌다. 제갈 씨는 범행 16시간 만인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6시께 제갈 씨를 검거됐고, 당시 사고로 인해 채리나는 외부와 연락을 당분간 차단할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컸다. 주점 내에서 흉기에 당한 박용근은 중태에 빠졌다.
채리나는 김성수 전처 강씨 사망으로 인한 충격을 수습한 후 인들과 함께 박용근의 병문안을 함께 다녔다. 박용근이 가장 크게 다쳤기 때문에 채리나가 병문안을 간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채리나와 박용근은 서로를 많이 위로해줬고 이 과정에서 박용근은 도리어 채리나를 많이 걱정했다. 이렇게 가까워진 채리나와 박용근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