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가 눈물과 함께 옥림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장면이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2013년 1월 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촬영 전 고아라와 제작진의 사전 인터뷰 모습이 담겼고, 이 인터뷰 영상에서 고아라는 스쿨 드라마 '반옹림'에서 옥림이 이미지로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얼마나 옥림이 트라우마로 힘들었으면 눈물을 똑똑 떨어뜨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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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아라는 "옥림이 이미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르게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고아라 눈물 떨군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속 옥림이 어떤 상황?
고아라는 2000년대 초반 SM 엔터테인먼트가 내 보낸 최고의 아이돌 연기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학교 드라마 '반올림'에서의 옥림이의 어색한 연기로 네티즌들에게 물매를 맞은 적이 있다.
이후 고아라는 눈꽃, 누구세요, 맨땅에 헤딩, 페이스 메이커, 파파 등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으로 변신을 꾀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해서 안타까운 상황을 만든 바 있고, 이에 '응답하라 1994'로 연기력의 극찬을 받아 당시를 생각하며 눈물을 떨군 것이다. 아래 관련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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