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유재석이 데뷔 초 일부러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서 화제다. 현재의 인기 개그맨 유재석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얻기까지 나름 고생이 있었던 유재석이 데뷔 초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나 측정차 지하철을 탔다는 이야기는 재밌으면서도 감동적이다.
유재석, 해피투게더 좋아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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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2014 라이징 스타'에는 '응답하라 1994' 김성균 도희, '오로라공주' 서하준, '왕가네 식구들'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고, 이날 한주완은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인데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차가 없지도 않을텐데 일부러 인기를 알아보려고 이용하는 거냐"고 물었고, 한주완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지하철 순환선 2호선 타고 뱅뱅 돈 사연은?
한편 이들의 대화를 들은 박미선은 "우리도 데뷔하고 나서 사람들이 알아보나 일부러 명동을 걷기도 했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이 껴들어 "난 2호선 순환선을 타고 뱅뱅 돌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허경환은 "나는 일부러 목도리를 두르고 나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서 다시 슬쩍 풀렀던 적도 있다. 너무 못 알아보더라"고 털어놔 폭소케 하기도 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