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고소! 디씨 악플러 21명 고소 진짜 이유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연인이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 2014년 1월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한다며 고소장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 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고소, 고발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김가연의 글이 아무리 못마땅했다고 해도

인신모욕 악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김가연 악플러 21명 고소 진짜 하는 것일까?

 

김가연이 공개한 고소, 고발장은 2013년 11월에 작성된 고소장이고, 김가연이 과거 고소장을 공개한 이유는 자신이 진짜 고소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는 증거샷이다.

 

이후 김가연은 고소장 사진을 올린 뒤 약 1시간 후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는 말과 함께 악플러들 21명을 캡처했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대한 비난이 심해지자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가연 고소까지 하게 된 진짜 이유는?

 

현재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경우, 김가연이 지근에서 상황을 지켜봤다는 명목으로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로 글을 썼고, 그 상황에 못마땅한 사람들이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은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었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프로 게이머 관련 김가연의 개입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짜증을 느낀 네티즌들이 다수 생겨나게 되었고, 결국 김가연의 글에 다수의 갤러들이 섹드립과 성드립을 포함한 인신모욕적인 댓글을 게재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고, 이후 악플러들이 해도 너무했다는 반응과, 디씨라는 곳이 원래 그런 곳인데 왜 프로게이머 논쟁에 본인이 안방마님인건 알겠는데, 실명 밝혀가며 글 썼다 저 꼴 당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립을 하며, 결국 고소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14년 1월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참가자 은지원 등이 이두희의 게임 신분증을 숨기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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