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 타이틀 '마녀(Coven)'로 확정

라이언 머피의 앤솔로지 호러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세 번째 시즌의 타이틀이 정해졌다. 시즌1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살인자의 집' (Murder House), '시즌2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정신병동' (Asylum)에 이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의 제목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마녀' (Coven)로 확정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1984년 창설되어 코믹콘과 더불어 미국 최대의 TV 프로그램 축제로 자리잡은 페일리 페스티벌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라이언 머피가 공식적으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세 번째 시즌의 타이틀은 '마녀(Coven)'가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고 한다. 라이언 머피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꼭 해 보고 싶었던 주제를 드디어 세 번째 시즌에서 다루게 되어서 굉장히 흥분해 있으며, 시즌3 역시 이전 시즌처럼 뉴 올리온즈를 포함한 굉장히 쿨한 장소를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즌3에 새롭게 캐스팅된 캐시 베이츠가 맡은 배역은 영화 '미저리'에서의 애니 윌크스보다더 더 악랄하고 사악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시즌1부터 캐릭터를 바꿔서 고정 출연해 오고 있는 제시카 랭과 케시 베이츠의 대결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닙턱', '글리'를 만들어낸 라이언 머피의 또 하나의 지독한 창의력 취미 선언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2011년 10월 5일 첫 방송을 내 보낸 이후, '썬즈 오브 아나키'와 함께 FX를 대표하는 드라마 쌍두마차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도시기담 호러 드라마로서, 왕년의 은막 스타 제시카 랭의 완벽한 TV 배우로의 트랜스포밍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은 2013년 10월 FX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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