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않는 꽃'이라는 타이틀의 위안부 만화 기획전이 프랑스 알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일본의 방해와 음해성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호평을 받아내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2014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프랑스 앙굴렘시 앙굴렘 극장에서는 개최되고 있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기획전에는 이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주제로 '지지않는 꽃'이란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기획전에 한국 작가들의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되고 있다.
일본의 방해에도 호평을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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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만화 기획전 '지지않는 꽃' 프랑스 현지 반응은?
현재 프랑스 앙굴렘 극장의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의 '지지않는 꽃' 전시에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관련 언론 보도 인터뷰에 따르면, '지지않는 꽃' 기획전 만화를 본 프랑스 관객들은 만화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여성들의 아픔을 정확하게 재현했다, 이 여성들의 경험이 나를 분노하게 만든다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 그 결과는?
그러나 일본의 방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일본 측은 한국의 '지지않는 꽃' 기획전 만화가 정치적이라며 압박을 넣어 부스 철거를 주장했지만, 그러나 프랑스 조직위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것은 중요다며 일본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리고 오히려 위안부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려던 일본 측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일본측 부스를 철거하는 조치가 취해져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현재 일본측 부스 철거에 대해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독자적인 주장을 선전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기시다 외무상도 유감을 표했으며,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문서를 현지에서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본의 계속되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와 관람객들은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며 전시회는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아래 관련 영상 및 사진!
앙굴렘 만화제 지지않는 꽃 보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