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술담배 논란 완벽 정리! 김새론 사진 공개! 김새론 해명글 전문 공개!

아역배우 김새론이 최근 불거진 술담배 논란에 대해 장문의 공식입장과 함께 입을 열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의 미성년자 신분인 아역배우 김새론을 향해,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되며 술담배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술담배 논란에도 13세 어린아이에게 도넘는 악플은

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김새론 술담배, 와인, 왕따 논란 어떻게 된 일?

 

2014년 2월 2일 설날 연휴 네이트판에 영화 '아저씨'의 원빈 꼬마로 유명한 아역배우 김새론이 술담배를 마시며 친구들과 흥청망청했다는 의미의 '김새론과 술먹은 여자아이가 올린 사진'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게재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김새론이 카카오스토리에 친구들과 올린 사진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김새론이 술담배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김새론 내일 상황은 매장', '못생긴게 지랄 작작떨어라 ㅋㅋ' 등등의 각종 악플을 양상하며 큰 화제를 모으게 된다.

 

 

 

 

거세지는 술담배 논란에 김새론 장문의 해명글 게재!

 

당시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학생이 '새론이는 와인에 입도 대지 않았다'는 해명글을 올렸음에도 논란은 거세졌고, 이에 김세론은 2014년 2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허위사실은 범죄다. 고의적으로 사진을 묶어올린 분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 등의 입장을 술담배 논란 공식 부인, 악플러 사과의 입장을 요구하는'마음아 올해도 잘 부탁해'라는 장문의 해명글을 게시했다. 

 

 

 

 

김새론 해명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김새론은 "글이 올라온 날 내가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거다. 악플러들은 벼랑 끝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끝을 봐야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릴 거다. 내가 그동안 바르게 살아왔다면 믿는 사람들은 믿어 줄것이고 날 몰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이든 진실이든 들으려 하지 않을 거다"며 답답한 심경을 알렸다.

 

특히 술과 담배에 대한 논란에 대해 김새론은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고 밝혔다.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불쾌함과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김새론은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도 하지도 않을 것이니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새론은 그간의 왕따설에 대해서도, "촬영때문에 학교는 잘 나가진 못했다. 그 중 다른 반에서 날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긴 있었다. 너희가 미워해도 나는 너희 학교 친구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 전하며 해명을 했다.

 

 

김새론 해명글에 대한 네티즌 의견은?

 

현재 김새론이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밝혔음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김새론의 미니홈피를 방문 응원과 격려, 악플러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하며 지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가 글 잘 쓰네요' '담배피는지 술먹는지는 관심없지만 술담배가 있는줄도 몰랐다는 것은 억지지" "와인이 술인지도 몰랐다는게 중딩이 그런 상식도 없냐?" 등의 악플 역시 계속되며 '공인으로서 잘못했다 vs 마녀사냥은 그만하자'는 대립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아래 관련 이미지 캡처 및 김새론 해명글 전문 공개!

 

 

 

 

[김새론 술담배 논란에 대한 김새론 해명글 전문]

 

말이란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글이 올라온 날 제가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거예요.

 

악플러들은 벼랑 끝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끝을 봐야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겠죠. 반응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 테니까요.

 

제가 그동안 바르게 살아왔다면 믿는 사람들은 믿어줄 것이고 절 몰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이든 진실이든 들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한가지, 가벼운 만남은 없고 만나는 한 분 한 분 소중히 대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그 사람들이 어떤 잘못을 하고 어떤 사람이었든 남을 비판하고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봐요.

 

해명을 해라, 사과를 하라고 합니다. 학교가 달라 몇 번 본적은 없지만 같은 동네 한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의 지인들 중 작년 카스(카카오스토리)에 맥주가 세 장 사진 속에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작년 사진을 해명 할 수 없어 죄송합니다.

 

명절 전이라 가족들과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들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 하고 쇼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합니다.

 

몇 번 본 같은 동네 친구가 착해서 더 알고 싶었고 이 친구도 알아가기 전에 처음 본 친구들이 어떤 친군지 뒷조사까지 해야 하는 지 모르고 만나 죄송합니다.

 

한두명의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을 같은 눈으로 바라 본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제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나쁜 모습은 못 봤습니다.

 

그리고 김새론 친구들이라고 어울려 다니면 똑같다고 하시는데 저 그 날 처음 봤습니다. 아니다 맞다 할 사람들 꼭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올해 제 영화가 3개가 개봉합니다. 제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을 만큼 학교를 많이 갈 수 있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학교다, 친구다 라고 댓글 계속 다는데 가짜 친구들아, 진짜 친구들은 날 친구라고 날 정작 아는 척을 안 한단다. 다른 학굔데 같은 학교인 척 친구라며 아는 것처럼 글 남기는 데 난 다 안다. 니들이 내 친군 아니라는 걸..

 

처음 본 친구도 날 위해 해명을 한다고 나섭니다. 분명 욕을 먹을걸 알 텐데 말이지요. 같은 학교라며 제 친구라면서 욕을 합니다.

 

저 친구들이 술 담배를 하는 친구들인데 제 앞에서 안 했다면 배려를 할 줄 아는 친구들이고 누군가 다칠까 봐 나선다는 건 의리가 있다는 게 아닌지요?

 

이런 아이니까 당연히 이럴 거다 모두 그럴 거다, 이런 아이는 미래도 그럴 거다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금 빠른 것과 느린 것 나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성년자가 술 담배를 하는 것은 너무 빨라 호기심에 몰래 하는 술보단 어른 앞에 배우고 흡연은 몸에 나쁘니 안 하는 게 좋다고 가르치는 게 좋은 가르침이라 봅니다.

 

어른들도 건강에 나쁘니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도희야(영화) 촬영장에선 전 스태프분들이 저 때문에 현장 금연을 해주셨는데 이 소식 보시고 놀라셨을 거예요.

 

판에 떠도는 우리 같은 10대들이 오늘도 내일도 수많은 말들을 만들어 내겠지요. 그들이 말하는 공인이란? 그들의 맞춰진 각본대로 들었다 내렸다, 아님 말고지만 공인이라고들 하니 공인이란 자들은 그들의 손가락 말장난에 죽었다 살았다 합니다.

 

유느님 어록에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혀와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이야기해라.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한 마디가 누군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어진 말이 거꾸로 나를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제겐 많은 루머가 따라다니는 데 제일 많이들 얘기하시는 게 초등학교 때 왕따설입니다. 첫 번째 학교에서 왕따 당해 전학 왔다? 입학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들이 있는 곳이고 학년마다 회장을 할 만큼 친구들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두 번째 전학간 곳, 이사를 가게 되어 전학을 간 거였고 가자마자 부회장을 할 만큼 친구들과 잘 지냈지만 촬영 때문에 학교는 잘 나가진 못했습니다. 그중 다른 반에서 절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긴 있었습니다.

 

제 신발을 버리고 물을 채워놓고 놀이터에 제 욕으로 낙서도 해둔 적 있다고 악플 마다 친절히 달아주시는데 그때 안 좋은 행동한 친구들아? 너희가 미워해도 나는 너희 학교 친구라고 말해주고 싶다.

1년 반이었지만 전 저희반 선생님과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왕따가 아니라 입학할 때부터 제 있는 모습 그대로 봐주는 친구들이 보고 싶어 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좋아할 수 없듯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위 사실은 범죄입니다. 오해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선동하신 분들은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욕설은 나쁩니다. 저 때문에 오고 간 나쁜 말들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허브님들은 안 그러실 거라 믿습니다. 본의든 타의든 오해가 될 사진이 돌았다는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어 달라시면 아무것도 아닌 저는 감사히 응할 것입니다. 제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도 하지도 않을 것이니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왜 많은 감독님들이 제게 눈물을 원하셨는지, 아프고 슬픈 역할만 오는지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악플에 견딜 수 있을만큼 단단해 졌다고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은 견딜 수 없게 아팠나 봅니다.

 

어제의 비는 제 마음에 비 같습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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