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힐링 싫다 돌직구!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영희 임우일에게 4번 고백 모두 차여, 걸스데이 소진 짝사랑 고백 토로!

'힐링이 싫다는'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의 멘토링이 화제가 되었던 SBS '힐링캠프'와 3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에서 '힐링캠프'를 앞서며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극하고 있는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두 프로그램간의 시청률 경쟁만큼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년 2월 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돌직구 강연으로 유명한 철학자 강신주와 함께하는 시청자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진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는 힐링 강연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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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본질을 후벼파는 돌직구와 독설의 힐링 강신주!

 

강신주의 힐링은 힐링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는 저자의 말만큼이나 힐링을 염두에 두지않는 독설과 돌직구의 처방법이었다. 이른바 냉정하고 아프게 자신과 마주하는 맨얼굴 충격요법! 강신주는 결혼하고 싶은 43세 미혼여성, 남자친구에게 본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여대생, 배우를 꿈꾸는 ‘힐링캠프’ 전직 FD, 은퇴 후 가족에게 집착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하는 딸에게 본질을 향한 돌직구 조언을 던지며 마주했다.

 

첫 번째로 맞선만 60번을 보았지만 결혼에 성공하지 못한 노처녀의 고민상담에는 "맞선을 보지 말고 남자를 많이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자주 가라. 횟수를 높여라"라는 조언을 하며, 이 여성과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남성과 즉석에서 만남을 주선해 주며 자신감을 높여줬다.

 

또한 조인성을 닮은 전직 힐링캠프 FD 출신 배우 지망생이 MC 성유리의 소속사를 비롯해 50번의 오디션을 봤지만 번번히 탈락했다는 고민에는, "능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끈질기게 버티는 데서 온다. 능력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끈기가 없는 것이다"고 정곡을 찌르며 역시 즉석에서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은퇴를 앞두고 가족에게 집착하는 아버지가 부담스러운 딸이 출연했다. 사연을 들은 강신주는 "아버지가 혼자서 잘 놀면 내가 안 놀아줘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하기 싫으면 아버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는 돌직구와 함께, "이 분에게는 아버지가 귀찮은 사람인 것이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러려면 일단 아버지와 많은 것을 해봐라"고 조언해서 공감을 끌어냈다.

 

 

 

MC 김제동과 성유리를 향해서도 쉬지 않는 강신주의 돌직구!

 

한편 이날 강신주는 MC 김제동이 얼마 전에 사자인형을 샀다고 하자 "영원한 것을 사랑하는 건 어린아이들이다. 성숙한 사람은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다. 그래서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김제동 씨는 헤어지고 떠날 수 있는 여자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걸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있는 사자인형보다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조언을 했다.

 

또한 "낮에는 쿨한척 하지만 밤 12시만 되면 소심해진다"는 원조 신데렐라 요정 성유리에게는 "낮에는 쿨한 가면을 쓰기 때문이다. 그런 자기의 모습들에 지치는 거다. 성인이 아닌 이상 맨얼굴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조언과 함께, 애인이 없다는 성유리에게 "요정 본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 맨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아질 것이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개그맨 김영희 후배 개그맨 임우일에게 네 번 고백했다 네 번 모두 차여!


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설특집에서는 개그맨 김영희와 걸스데이 소진 등이 출연해서 이성을 향한 짝사랑 고백에 대한 남다른 경험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영희좋아하는 개그맨 후배인 임우일에게 네 번이나 고백을 했다 차였다는 고백을 했다. 이날 방청석에 자리했던 김영희의 엄마는, “언젠가 한 열흘 동안 방에서 안 나오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짝사랑을 했다 차인 거였다. 얼마나 속상하던지”라며 가슴 아파했고, 김영희는 끝내 참고 있던 눈물을 보이는 애틋한 광경도 연출되었다.

 

 

 

걸스데이 소진 내년이면 서른이라는 고백에 게스트 깜놀!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걸스데이는 방청객들에게 어느 때보다 큰 환호를 받았다. 걸스데이 소진은 MC들의 고민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 곤란한 표정을 지은 뒤 "제가 이제 한 해만 더 지나면 서른이다"는 충격적인 나이 고백(?)을 했다.

 

요즘 섹시 대세의 가장 핫한 걸그룹 멤버가 곧 서른이 된다는 말에 MC들은 물론 방청객들마저 깜짝 놀 놀랐다. 특히 소진은 그 정도 나이로 전혀 보이지 않는 소녀 같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무도 소진이 그런 나이인줄은 몰랐다는 눈치였고, 같은 멤버 혜리는 “(그런 말을) 하지 말지 그랬어”라며 안타까워했다.

 

 

시청률에서 3주 연속 '힐링캠프'를 앞선 '안녕하세요'

 

한편 SBS ‘힐링캠프’ 강신주 편은 호평에도 불구, 경쟁 프로그램인 KBS '안녕하세요'에 밀리며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하는 결과를 냈다. 전국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한 강신주 편 힐링캠프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6%에 크게 밀리는 양태를 보였다.

 

아래는 돌직구 강연을 선보인 철학자 강신주의 힐링캠프 출연 영상과, 내년이면 서른 나이 고백으로 화제가 되었던 걸스데이의 '기대해' 뮤직비디오 영상 모음!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강연 영상

 

걸스데이 기대해 뮤직비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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