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KBS 앵커 청와대 대변인 내정! 민경욱 누구? 민경욱 쌍꺼풀 무엇? 네티즌 반응 정리 및 민경욱 방송사고 모음!

민경욱 전 KBS 앵커가 공석 중인 청와대 새 대변인에 내정됐다. 2014년 2월 5일 이정현 홍보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전 KBS 앵커를 새로운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12월 31일 사퇴한 김행 청와대 대변인 사퇴 이후 남자 대변인 단독체제로 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청와대 대변인 자리가 공식 확정되었다.

 

민경욱 새 청와대 대변인, 정권의 녹음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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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KBS 앵커 청와대 대변인 발탁 배경 및 소감은?

 

이정현 홍보 수석은 이날 발표를 통해 "민경욱 새 대변인이 워싱턴 특파원을 포함해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분으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발표 직후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의 소통은 바로 기자 여러분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제가 기자 생활을 오래했으니 기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국민과 소통을 증진하는데 일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워싱턴 특파원 때 박 대통령이 잠깐 왔었고, 그 외에는 인연이 없으며 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 뉴스를 진행하면서 인터뷰한 경험은 있다"고 설명하며 말을 아꼈다.

 

 

 

 

새 청와대 대변인 내정 민경욱 누구?

 

민경욱 기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로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등을 거쳤으며, 2004년 7월부터 3년간 미국 워싱턴 특파원으로 파견됐고 2007년에는 보도국 정치부 데스크를 거쳐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생방송 심야토론' 'KBS 열린토론' 등을 진행한 KBS에서는 입지전적인 성공가도를 받아온 인물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지난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박영환 앵커 후임으로 KBS1 'KBS 뉴스9'를 약 3년여간 맡아왔으며,  민경욱 기자는 대변인 임명 직전 KBS 문화부장을 지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말한 해외 특파원 경력 포함 언론인으로서의 다양한 자질이라는 외피에는 얼추 들어맞는듯!)

 

KBS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에 나온 민경욱 앵커

 

 

앵커되기 위한 고군분투? 민경욱 쌍커풀 무엇?


한편 민경욱 전 KBS 앵커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가운데 '민경욱'이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민경욱 쌍꺼풀'이란 글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민경욱 쌍꺼풀'이란 2011년 경기도청 주최 '경기 디지로그 포럼'에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청중으로 참여한 가운데, 강연자로 나선 민경욱 앵커가 앵커의 요건 중 ‘용모단정’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소개해 청중을 폭소케한 과정을 상기시킨 내용이다.

 

당시 민경욱 앵커는 “눈꺼풀처짐증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고 노무현 대통령처럼 보톡스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박피수술에 탈모치료까지 KBS의 간판 앵커가 되기 위해 벌인 여러가지 각종다양 고군분투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던 것이다.

 

 

 

 

취미는 마술! 특기도 마술! 드라마도 다수 출연!

 

방송기자 출신인 민경욱 앵커는 기자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기 때문에 인간적인 매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 따라, 바둑, 폭탄주, 골프, 농담, 최신곡 등 자신만의 특기를 가져야 취재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소신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리하여 민경욱 앵커는 경쟁무기로서 마술이라는 개인기를 취미이자 특기로 발전시킨 것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언제나 강연자로 나서는 자리에서면 항상 능숙한 솜씨로 무대에서 마술을 선보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앵커는 이런 마술을 활용해 기자시절 특종도 많이 잡았다고도 전해진다! 아래 동영상!)

 

민경욱 마술 시연 동영상

 

 

'내일이 3.1 절인데요', '방송중 휴대폰 울려!' 등 민경욱 방송사고!

 

한편 민경욱 전 KBS 앵커는 3년 여 기간동안 KBS 9시 뉴스 앵커를 진행해온바 방송사고를 완전히 피해가지는 못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면서 민경욱 앵커의 앵커 활동 당시의 방송사고 역시 다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2월 28일 KBS '뉴스9'에서 '재미동포의 1920년 3.1절 기념행사'에 대해 보도하던 민경욱 앵커는 본 보도가 나가기 전 "내일이 3.1절인데요, 3.1운동이 있었던 이듬해인 지난 1920년, 재미동포들의 3.1절 기념행사 모습이 담긴 희귀 동영상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당시 2월은 29일까지 있었던 해라서 3.1절은 '내일'이 아닌 '모레'였고, 민경욱 앵커 역시 발언 후 이같은 실수를 알아챘는지 해당 보도 영상이 전해진 뒤 "올해 2월은 29일까지 있으니까 3.1절은 내일이 아니고 모레군요"라는 말로 정정보도를 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5월 2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민경욱 조수빈 아나운서가 첫 소식을 전하던 중 조수빈 아나운서 자리 쪽에서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방송사고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조수빈 아나운서는 너무도 태연하게 휴대전화를 집은 뒤 벨소리를 끄고 민경욱 앵커의 멘트를 받아 차분히 방송을 이어나가서 자칫 큰 방송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적절하게 수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전 KBS 앵커 청와대 대변인 내정에 네티즌 반응은?

 

한편 민경욱 전 KBS 앵커 청와대 대변인 내정에 네티즌 반응 역시 궁금한 사항 중 하나인데, 현재 SNS 등지에서 형성되고 있는 네티즌 반응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늘 정부의 녹음기, 앵무새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비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와중에 민경욱 앵커의 취미가 마술이라는 사항 등을 조롱하는 글 등도 눈에 띈다. 아래 관련 내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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