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를 전격 탈퇴한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급작스럽게 소속사를 옮기게 된 배경과 이유, 이번에 새로 전속계약을 맺은 BH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궁금증 등이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10일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연기자의 뜻을 밝힌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수 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B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트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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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원더걸스 탈퇴하고 소속사 옮긴 이유는?
소희는 BH엔터의 공식 발표가 있고난 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랜기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알리는 트윗을 게재하기도 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희는 트윗 긴글 쓰기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소속사를 옮기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아래 내용으로는 연기를 위해 원더걸스 탈퇴 후 소속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 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소희 새식구로 맞아들인 BH엔터테인먼트 어떤 곳?
배우전문 엔터테인먼트인 BH엔터테인먼트는 월드스타로 등극한 탑배우 이병헌을 필두로 한효주, 고수, 배수빈, 한가인, 한지민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들이 포진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 중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걸출한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심은경, 드라마 '몬스타'와 시트콤 '감자별'로 2013년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배우 하연수 등 20대 초반 여배우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안소희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20대 초반 여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희 가수보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고?
소희는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으로 데뷔하며 가수보다 연기자로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단편영화에 13살의 나이로 출연한 소희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놀이터에 앉아 있는 사진이 한 때 인터넷 커뮤니티를 돈 바 있는데, 1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묘한 분위기에, 특히 지금과 다를바 없는 외모를 자랑해 모태 미녀임을 입증하기도 했답니다.
원더걸스로 데뷔 'Tell Me'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소희
이후 소희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Tell me'로 선풍적인 화제몰이를 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 출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KBS 2TV '드라마스페셜-해피! 로즈데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소희의 영입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BH엔터테인먼트의 권오현 실장은 "소희는 본인만의 유니크한 눈빛과 매력,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향후 본인만의 독보적인 연기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배우라 생각하여 영입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모쪼록 나름 아역배우 출신인 소희의 배우로서의 또 다른 성장을 기원해봅니다.
고객님! 원더걸스 텔미 한 번 듣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