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인터뷰 영상 공개! 올림픽 2연패 각오 어땠나?

'피겨 퀸' 김연아가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향하기 직전 기자 인터뷰에서 올림픽 2연패를 향한 각오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조금 전인 2014년 2월 12일 12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소치로 출발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단체전에 출전하는 다른 나라 선수와 달리 어제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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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2연패 각오 어땠나? 인터뷰 내용은?

 

이날 인터뷰에서 김해진, 박소연 선수와 함께 인터뷰를 한 김연아 선수는 "두 번째 올림픽이고,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하고 즐겁게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우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 텃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다른 스포츠와 달리 피겨는 절대적인 기록으로 승부하는 경기가 아닌 만큼, 텃세나 그런 것들은 선수가 해결할 것은 아니고, 선수는 자기가 만족할 만큼 경기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결과는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 선수들에 대해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잘 한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는데 시즌 와서까지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러시아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준비한 만큼 발휘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0년에는 2명, 그리고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혼자 시합에 다녀서 다른 국가들이 팀이라는 개념이 있었던 것이 부럽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3명이서 같이 나가게 돼서 함께 경기를 하게 돼서 든든한 마음도 들고, 후배들과 함께 편한 마음으로 좋은 경기 펼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네요. 아래 관련 인터뷰 영상입니다. (12분 31초, 좀 기네요 ㅎ)

 

 

김연아 소치 올림픽 출전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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