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쌍의 할리우드 스타커플이 탄생했네요. 미국 CW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다 종영된 뉴욕 최상층 아이들의 화려한 생활을 그린 인기 미드 '가십걸'의 스타 레이튼 미스터가 동료배우 애덤 브로디와 극비리에 결혼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애덤 브로디는 200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를 배경으로 역시 상류층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드 'The O.C'의 주연을 맡아 연기한 배우입니다.
레이튼 미스터와 아담 브로디 커플 탄생을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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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 아담 브로드 커플 탄생 어떻게 된 일?
2014년 2월 18일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레이튼 미스터와 애덤 브로디 측근들의 말을 빌어 이들 커플이 최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결혼을 발표한 레이튼 미스터는 미드 가십걸을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리는 배우이며, 두 사람은 지난해 2013년 2월 미국 연예매체들이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교제 사실이 공개된 연인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The Oranges'에 함께 출연한 뒤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 9개월여 만인 지난해 11월에 약혼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는데, 하지만 두 사람은 여느 할리우드 커플들과는 달리 둘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아서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은 다소 의외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두 사람 모두 결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레이튼 미스터는 과거 배우 애론 히멜스타인과 교제했으나 헤어졌고, 아담 브로디는 영화감독 로렌 스카파리아, '디 오씨'의 동료 배우 레이첼 빌슨과 염문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한편 동료배우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 미스터와 브로디는 코미디 영화 '라이프 파트너'에서도 함께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레이튼 미스터, 아담 브로디 스타 만든 미드 가십걸 어떤 드라마?
2007년 9월 19일 CW 채널에서 첫 방송을 내보낸 '가십걸'은 2000년대 후반 거의 모든 최상층 고등학교 아이들의 부와 사랑을 그린 국내외 학원 드라마의 교과서와 같은 드라마입니다.
처음 시즌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나 고등학교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든지 하는 반전 시즌에 돌입하는 다섯 번째 시즌에서 하락하기 시작한 시청률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2012년 9월 17일 여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리즈를 끝마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가십걸' 시즌 6 프로모션 트레일러
2008년 뉴욕 매거진은 '가십걸'을 사상 최고의 드라마로 치켜세웠으며, 2009년 롤링스톤은 TV 드라마 사상 가장 핫한 쇼로 '가십걸'을 뽑기도 했습니다.
'가십걸'로 유명해진 배우들은 피플, 롤링스톤, 나일론, TV 가이드, 뉴욕 포스트, 보그 등등의 커버를 장식했으며, AOL TV는 '가십걸'을 최고의 학원 드라마 20위에 올려놓는 동시에 길티 플레저 TV 드라마 4위에 랭크시키기도 했습니다.
2012년 1월 26일 방영된 '가십걸'의 100번째 특별 에피소드에서는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세트장을 방문해서 '가십걸'이 뉴욕 경제에 끼친 영향에 대해 치하하기도 했을 만큼 섹스 앤 더 시티와 함께 뉴욕을 상징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