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항의 공식 확정! 김연아 편파판정 빙상연맹은 뭐하나?

대한체육회가 IOC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편파판정에 대해 공식 항의를 하는 것으로 입장을 확정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직후 서명 운동 등이 불붙어 하루에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편파 판정에 항의를 하는 모습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행동의 표시라 생각됩니다.

 

김연아 편파판정에 대한 대한빙상연맹의

IOC 제소 등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대한체육회 IOC 항의에 대한빙상연맹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월21일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행 회장은 이날 러시아 소치 평창하우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열 대한빙상연맹 회장 등과 대책을 논의한 뒤, '김연아와 관련한 편파 판정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서한을 IOC에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반면 김재열 단장을 주축으로 하는 대한빙상연맹은 당사자인 김연아 선수가 "그냥 끝이 났으니 끝이라고 생각할 뿐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말하는 등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인 것을 이유로 선뜻 움직이지 못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연아로서는 18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불거진 논란이 달가울 리 없고, 그런 까닭에 김연아 측 관계자도 "선수가 먼저 나설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마크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은 이날 오전 IOC 브리핑에서 "공식 항의가 없었으니 이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한빙상연맹 역시 대한체육회와 더불어 공식 항의, 나아가서 IOC 제소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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