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인기리에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배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는데, 뜻밖에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성형수술 부기가 빠지지 않은 채 방송에 참여한 신봉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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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코성형에 부기도 빠지지 않고 방송까지 출연!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개그우먼 신봉선의 변한 코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이에 박미선은 “넘어져서 그렇다”고 둘러댔고 유재석은 “넘어진 거에 비해 코가 우뚝 솟았다”고 돌직구를 던져 신봉선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신봉선은 MC들의 계속되는 지적에 성형 사실을 고백하며 “설연휴에 했다. 2014년 잘 되고 싶어서 했다”고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현경은 “웃으면 당기지 않냐?”고 말해서 코수술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안다며 신봉선에 대한 이해심을 표현했고, 신봉선은 “웃으면 입이 자꾸 들린다”고 자폭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예능하는 친구인데 마음껏 웃을 수 없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오현경 딸 투포환 선수로 성남시 대회 나가 상위 입상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딸 자랑이 화제였습니다. 첫번재로 배우 오현경으 딸이 투포환으로 시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고 밝혀서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MC 유재석은 오현경에게 "따님이 투포환 선수라고 하던데"라고 말을 시작했고, 이에 오현경은 "선수까지는 아니다며, 딸이니까 예쁘게 자라라고 첼로, 발레 등을 시켰는데,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까 힘이 너무 길러졌다"며 딸이 투포환을 하게 된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오현경은 "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대회에 나가는 것을 물어보시길래, 저는 뭐든 뽑히면 좋다고, 딸이 체격은 여리여리하지만 체력이 좋아서 성남시 대회까지 나가 1등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입상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조성하 딸 당장 데뷔해도 될듯한 단연 돋보이는 미모!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모의 조성하 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조성하는 딸이 예고에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며 딸을 소개했습니다.
조성하가 딸에 대해 얘기하자 MC들은 "딸이 정말 예쁘다"며 조성하 딸의 외모를 칭찬하기 시작했고, 방송 이후 네티즌들 역시 지금 당장 데뷔해도 다른 연예인들보다 돋보일 것 같은 외모라며 정말 딸이 예쁘다며 조성하 딸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과거 조성하의 딸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등장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모습을 캡처한 걸그룹 못지 않은 미소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마지막 딸 자랑은 오만석! 대본 읽어주는 것 보고 연기자 꿈까지!
이날 오현경, 조성하에 이어 딸자랑에 나선 오만석은 “딸이 대본을 함께 읽어주는데 아주 잘한다며, 자기도 슬슬 딸을 연기자을 시킬까 욕심이 나니까 연기 지적을 한다”고 말하며 딸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오만석은 주로 이태란이나 김해숙 역할을 딸이 많이 한다고 말했고, 이어 오만석은 어린 딸과 대본 리딩을 하면서 자기가 대사의 템포와 느낌까지 세세히 지도한다고 말하자, 이에 MC들은 “딸이 어려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느냐”며 의아해했고, 그러자 오만석은 호박이의 임신 장면을 언급, 이해되지 않는다는 딸을 닦달한 사연을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