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알맹, 권진아 톱10 진출, 원미닛 탈락, 알맹 어글리, 홍정희 낭만에 대하여 반도네온 무대에도 탈락! 그리고 유희열 오열! 사진 영상 다시보기!

2014년 2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에서 권진아가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심사위원 3인의 만장일치로 TOP10에 진출했다. 또한 원미닛은 멤버교체에도 불구,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지만 탈락했고, 아비가일 김은 별다른 주목은 끌지 못했지만 노력을 높이사 YG에 캐스팅됐다. 2014년 2월 9일 방영된 K팝스타3 정리해 보겠습니다.

 

K팝스타3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권진아 K팝스타 사상 첫번째 생방송 톱10 진출자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K팝스타 사상 첫 번째 생방송 진출자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며,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심사위원 3인의 만장일치로 TOP10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선곡한 권진아는 특유의 청명하고도 맑은 보컬과 유려한 기타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YG나 JYP에 비해 다소 열악한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에서 배틀오디션을 준비했던 권진아는 오디션이라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분위기를 압도하는 무대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아냈습니다.

 

양현석은 "태양 노래였는데도 전혀 태양이 생각나지 않았으며 신선했다"고 극찬했고, 박진영은 "슬픈 노래는 부를 줄 아는데 기쁜 노래는 부를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긴 했지만, 고음에서의 완벽한 발성을 칭찬하며 통과를 결정했다.

 

자신의 소속사 멤버인지라 권진아의 무대 내내 긴장한 모습이었던 유희열은 "방금 전에 멱살 잡을 뻔했다"고 박진영의 부정적인 평가에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며 칭찬의 평가를 내렸고, 결국 세 명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처음으로 톱10에 진출했다. 

 

 

 

알맹 자전적인 노래 톱10 진출 성공!

 

JYP의 대표 알맹 (최린과 이해용)은 자전적 이야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배틀 오디션에서 YG 배민아, 안테나뮤직 홍정희와 맞붙어 1등을 해서 톱10에 올랐습니다.

 

알맹은 앞선 두 참가자가 호평을 듣고난 후 무대에 올라 긴장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2NE1 '어글리'(Ugly)를 선곡한 알맹의 멤버 이해용은 외모 지적도 받았다는 고백을 했고, 최린은 "고등학교 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도 마지막에는 잘 안 됐다. 여자라 그런지 직접적으로 안 하다가 돌려서 말하는데 기분 나빴다"고 외모 때문에 여러 번 좌절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린은 자신의 과거 경험이 담긴 랩 가사로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해용 역시 경험이 담긴 노래 가사로 랩을 받아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알맹의 무대에 양현석은 가사를 어쩜 이렇게 잘 쓰지 싶었냐며, 본인 얘기가 잘 녹아있는 알맹의 재능에 놀란 무대였다고 호평했고, 유희열은 "이 곡을 듣고 마지막에 아직도 어글리 해보이냐고 했는데 전혀. 제일 프리티하고 멋있어 보인다. 이 곡이 지금까지 선보인 곡 중 제일 좋다"고 말해서 알맹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또한 박진영은 목 염증 때문에 고음이 힘든 상태에서도 노래를 열심히 하니가 마지막에는 고음이 열리더라며, 알맹의 인생이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며, 뭔가 계속 부딪히는데 결국 열리지 않을까 싶었다고 평가를 했고, 박진영의 평가를 듣던 최린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알맹은 이번 배틀에서 1등을 하면서 TOP10에 진출했네요.

 

K팝스타3  알맹 '어글리' 영상 보기

 

원미닛 멤버교체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무대 펼쳤지만 탈락 아쉬움!

 

총 18팀 중 8팀이 탈락되는 강력한 룰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이날 원미닛(김수현 아비가일 조윤경)은 YG 첫번째 배틀오디션 참가자로 나서며, 남영주, 권진아와 배틀오디션을 펼쳤습니다. 이날 원미닛이 선곡한 노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Ain't no other man'!!! (쉽지 않은 노래죠!)

 

원미닛의 김수현 조윤경은 원래 장한나와 함께 포미닛으로 이전 라운드에서 극찬을 이끌어냈지만, 장한나가 팀에서 빠지고 아비가일이 들어가면서 팀명도 '원미닛'으로 바뀌었고 무대 스타일도 원곡과 달리 잔잔한 블루스 느낌으로 무대를 시작, 하이라이트로 갈수록 가창력과 댄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YG에 캐스팅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를 선곡하며 의자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지만 결국 배틀오디션에서 3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탈락하는 최종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원미닛 수고했습니다!!)

 

 

K팝스타3 원미닛 Ain't No Other Man 영상

 

 

트로트 신동 홍정희, 최백호 노래로 완벽 변신!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신동 타이틀을 버리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에 도전한 홍정희는 특별한 무대르 선보였다.

 

이날 홍정희는 장미 꽃잎이 연상되는 감각적인 배경을 뒤로 ‘블랙 드레스’를 차려 입은 고혹적이고도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모습과 180도 변신한 성숙한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홍정희는 지난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출전했지만, JYP-버나드 박과 YG-‘짜리몽땅의 활약에 밀려 안타깝게 3등을 차지했던 터라 각오가 남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전 ‘배틀 오디션’이었다면 탈락이었을 상황에 “암담했다”는 소감을 내비치기도 했던 홍정희인지라 설욕의 승리를 얻기 위해 파격변신을 감행한 셈이었지요!)

 

그리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안테나뮤직의 인맥을 십분 활용,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특별출연을 성사시킨 것이 홍정희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노래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반도네온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쳤습니다.

 

여성미 물씬 풍기는 색다른 분위기로 등장한 홍정희에게 환호성이 쏟아진 것. 양현석, 박진영 역시 ‘K팝 스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무대였다”고 입을 모아 칭찬, 유희열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하며 홍정희는 탈락을 하게 되었네요.

 

홍정희 낭만에 대하여 영상보기

http://tvpot.daum.net/v/v723bgqO8HOHs88Dtc7HuMm

 

홍정희 탈락에 유희열 오열!

 

그리고 지난회 K팝스타3 예고편에서 나왔던 유희열의 오열 모습이 방송에 잡혔습니다. 모든 결과가 나온 후 유희열은 탈락한 홍정희에게 "잘했다. 나는 정희양의 태도와 노래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3주 동안 잘 봤고, 다른 무대든 녹음실에서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연주했던 것처럼 하자. 분명히 다시 만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YG나 JYP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서 힘들게 연습한 어린 친구들이 한 번의 결정으로 떨어지며 캐스팅에서 제외되는 상황에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유희열의 눈물, 유희열의 오열이 너무 안타까운 K팝스타3 였습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서는 TOP10을 선정하는 배틀 오디션 방식에 대해 궁금증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번 K팝스타3의  배틀 오디션 방식은 YG, JYP, 안테나뮤직까지 각 사에서 6팀씩 총 18팀이 출전했으며 한 번의 배틀마다 각 사에서 한 팀씩 출연해 경쟁을 벌였다. 3팀 중 1위를 한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 2위 팀은 재도전, 3위 팀은 탈락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