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집이 공개됐습니다.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에, 전통적인 부분을 가미한 내부 인테리어까지 가족과 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옥의 정취가 풍기는 저런 집 나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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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좋은 아침 출연 멋진 집공개!
배우 손병호는 2014년 3월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아내, 두 딸과 함께 출연해 럭셔리하고 고풍스러운 집을 공개했습니다.
손병호는 집에서 아내, 마흔살이 넘어 얻은 두 딸과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었는데, 손병호는 이 집에 산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아는 선배가 우리집이 아름다운 집 2위에 등극했다고 하더라고 말을 해서 놀라움을 이끌어냈습니다.
손병호 집은 심플함과 앤티크가 잘 어우러진 넓은 거실과 까마득히 높은 천장이 돋보이는 내부구조, 노천탕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욕실, 북한산이 내다보이는 옥상 등을 자랑하는 최고급 주택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손병호는, 층간소음과 개인취향을 고려해 고른 집으로,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아파트 층간 소음과 같은 스트레스를 안 주고 싶었고, 내가 꾸밀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손병호는, 이 집에 살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침실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들고, 일단 한옥 느낌의 창문이 좋고, 한옥 창문을 열면 대청마루가 있는데, 대청마루와 디딤돌, 기왓장 등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옥적인 마당의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40 넘어 얻게 된 두 딸 그리고 손병호가 말하는 아내!
또한 손병호는 40이 넘어서야 얻게된 두딸을 공개하면서 "유교적 사상에서 제사도 치르고 해야하면 아들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어느날 상갓집에 가면 딸들만 있는 집안도 있는데, 사위가 있지 않겠냐며 딸과 아들에 대한 생각을 말했습니다.
손병호는 솔직히 아들에 대한 큰 욕심은 없으며, 결혼하면 아내가 주도권을 잡는며, 아내 등 여자를 따라가게 돼 있으니 딸 하나를 더 낳고 싶을 뿐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손병호는 "지금 딸을 하나 더 못 가져 아쉬울 뿐이다. 지금 포기해야되나 싶다. 아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욕심이 아닌가 싶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고 밝혔다. 손병호 딸은 아역배우 못지 않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배우 손병호 오빠가 돌아왔다 개봉 예정!
한편 배우 손병호는 지난 3월 7일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 언론시사회장에서 중견배우답지 않은 겸손함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의 언론시사회가 배우 손병호 김민기 이아현 여민주 한보배 노진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손병호는 이날 부자 호흡을 맞춘 김민기에 대해 "좋은 말로 저를 선배라고 칭해준 것 같다"며 "배우는 항상 깨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선배의 귀감을 보였습니다.
손병호는 이어 "후배를 통해서도 배울 게 참 많다. 채색을 함에 있어 저 친구는 어떤 식으로 캐릭터의 옷을 입히는지 유심히 살펴본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오빠가 돌아왔다'는 아빠의 독재에 질려 집을 뛰쳐 나갔던 오빠가 5년만에 집에 돌아 온 후 오빠와 아빠 사이에 벌어진 빅매치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로 2014년 3월 20일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