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벨로체가 ‘그런 여자’를 발표, 신인 가수 브로의 ‘그런 남자’를 정면 디스하고 나섰습ㄴ니다.
벨로체는 지난 3월 25일 신곡 ‘그런 여자’를 공개했습니다. ‘그런 여자’의 가사는 ‘그런 남자’의 가사를 조목조목 따지고 있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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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 그런 여자 가사 살펴보세요
벨로체 그런 여자 가사 어떤 내용?
벨로체의 그런 여자는 가사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카카오톡 대화형식으로 동일하게 꾸몄습니다. ‘그런 남자’에서 ‘김치녀’를 표방하는 여자의 대화명을 ChaNnel로 표현했다면 ‘그런 여자’에서는 남자의 대화명을 Banz로 나타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Channel은 샤넬, Banz는 벤츠를 비꼰 말입니다!)
‘그런 여자’의 가사를 살펴보면 “함께 맛있는 밥을 먹어도 가끔 말없이 계산하는 그런 여자” “성형하지 않아도 볼륨감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라며 '그런 남자'의 가사를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사 말미에는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 중이라는 게 함정” 등이라며 브로가 그런 남자에서 여자들을 디스했듯 동일한 패러디로 일부 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벨로체는 김수진, 신지현, 김채린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2013년 10월 싱글앨범 ‘돌고 돌아’로 데뷔한 그룹입니다. 아래 가사 전문을 수록한 영상 공개합니다.
벨로체 그런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