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영이 이혼을 고백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이혼이었는데, 게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10년 지난 빚을 갚으며 살아야했던 과정이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고백이었습니다.
김현영은 지난 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경제적 이유로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김현영의 고백에 따르면, 김현영은 결혼 전 남편의 경제적 사정을 몰랐고, 그결혼 3개월 만에 차압이 들어오던 상황을 알게 됐으며, 이후 급한 대로 전 남편의 빚을 갚아줬지만 빚은 늘어나기만 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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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작은 선물에도 감동하여 결혼, 하지만 생활고와 함께 빚이 산더미!
김현영은 남편이 자상한 사람이고 결혼 전에 그 사람이 주는 작은 선물에도 감동했다고 얘기하며, 그런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지자 사랑이 없어지더라며 감당하기 힘들었던 당시의 상활을 설명했습니다.
김현영은 2005년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에는 불행하고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전남편과 2년 별거를 했고 결국 이혼을 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하는 날 법원에 전남편이 주민등록증을 안가져 왔고, 오토바이 택배를 시켰는데 택배비마저 나에게 내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영 어머니 빚 대신 갚고 있는 사연!
김현영이 어머니의 빚을 갚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영은 10년 전 어머니가 계모임을 했는데, 당시 김현영의 어머니는 연예인이었던 김현영의 각서를 받아 계모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현영은 그 계가 어쩌다 깨졌는데, 나 역시 그렇게 잊어먹었는데 세월이 이렇게나 흐른 뒤 그 각서가 문제됐다며, 10년이 지난 후 원금의 3배를 갚으라더라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현영은 자신이 진 빚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빚을 갚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빚보증은 절대 안된다는 말이 바로 이런 말이었구나 하며 공감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아래 동영상 함 봐보세요. 나름 해결책도 있네요.
김현영 어머니 빚 고생, 해결은 없을까?
